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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베르너 임대 영입 완료, 등번호 16번+완전 이적 옵션 포함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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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홈페이지

한 때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지목되었던 티모 베르너, 측면 윙어와 중앙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던 그는 라이프치히의 우승 경쟁에 큰 역할을 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라이프치히에서 빠른 스피드로 라인 브레이킹 능력을 뽐내던 그는 2020년 이적료 약 719억으로 첼시로 이적한 가운데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그는 카이 하베르츠와 함께 큰 활약을 기대받고 있었다.

 

베르너는 첼시 데뷔 시즌인 20-21시즌 52경기 12골 12도움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첼시에서 오래 남을 것 같았다.

 

하지만 21-22시즌 로멜루 루카쿠의 합류가 합류했고 베르너는 37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해 팬들의 기대를 떨어트리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키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의 골 결정력은 암울한 정도였다. 베르너는 부진과 적응 문제가 겹쳐 첼시에서도 외면을 받던 가운데 그는 결국 22-23시즌이 시작되기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로 복귀하게 된다.

 

라이프치히로 복귀한 베르너는 다시 부활할 것 같았지만 여러 공격수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찬밥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유로 2024 독일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던 베르너는 이적을 모색하던 가운데 맨유, 토트넘, 웨스트햄 등 여러 EPL 구단이 관심을 가지며 베르너의 EPL 복귀에 많은 주목이 쏟아지게 된다.

결국 베르너는 토트넘 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토트넘 홈페이지에서는 베르너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고 그의 등번호는 11번이 아닌 16번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베르너의 계약에는 여름에 영구 계약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으며 그의 완전 영입 금액은 약 245어긍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6개월의 활약으로 완전한 토트넘의 선수가 될 수 있을 지 기대를 해야 했으며 토트넘은 베르너의 주급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부진,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로 공격에 공백이 생겨버린 부분을 베르너로 대체하는데 성공했고 베르너는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첼시 팬들의 심기를 건들기도 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에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트넘의 방식은 나와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공격수로 부진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그가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시너지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으며 팬들은 베르너의 라인 브레이킹 능력이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빛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잠시나마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백업 역할이 그의 이번 시즌 키 포인트로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데뷔전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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