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21Round] "토레스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레알 베티스전 4-2 승리, 분위기 전환 성공

컵경기 일정을 마치고 리그로 돌아온 바르셀로나, 다시 한번 연승을 이어가야하는 상황에서 레알 베티스를 만나게 되었다.

 

최근 레알 베티스는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리그 중위권에 안착하였으며 이들은 바르셀로나에게 4-2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점점 회복되는 경기였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 베티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후이 실바

DF - 엑토르 베예린, 헤르만 페첼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풀로스, 아브네르 비니시우스

MF - 조니 카스트로, 마르크 로카

MF - 루이스 엔히키, 이스코, 아사네 디아오

FW - 윌리안 주제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리그 데뷔전을 치루는 쿠바르시였다.

 

GK - 이냐키 페냐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알레한드로 발데

MF - 프랭키 더 용, 일카이 귄도안, 페드리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이스코의 로빙 패스, 주제가 칩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4분 더 용의 로빙 패스, 페드리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8분 엔히키의 백패스, 로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귄도안의 패스가 굴절되고 페드리의 중앙 패스, 페란 토레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26분 야말의 전진 패스,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39분 이스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냐가 공을 잡아낸다.

 

38분 귄도안의 전진 패스, 야말이 공을 접으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45분 야말의 로빙 패스, 페란 토레스가 패스해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48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크로스, 후이 실바가 걷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야말이 침투 후 크로스,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페란 토레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53분 왼쪽에서 페키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55분 로카의 로빙 패스, 페냐가 공을 걷어내고 페키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페냐가 공을 잡아낸다.

 

56분 오른쪽에서 엔히키가 공을 접어 크로스, 페냐가 공을 접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이스코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59분 엔히키의 크로스, 이스코가 공을 살짝 건드리며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멀티골을 기록하는 이스코였다.

 

76분 엔히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7분 이스코가 화려한 드리블로 침투 후 패스,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90분 쿤데가 공을 빼앗아 페르민의 패스, 귄도안을 거쳐 펠릭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패스 플레이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92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찬스, 야말의 전진 패스를 받은 토레스의 단독 찬스,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 4-2로 쐐기골을 기록하는 페란 토레스였다.

 

94분 야말의 로빙 패스,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베예린에게 막히고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승리를 거두는 바르셀로나였다.

인생 경기 펼친 페란 토레스

바르셀로나는 레알 베티스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오늘따라 이들의 패스 플레이는 심상치 않았다.

 

라민 야말의 질 높은 패스는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에 환호성을 만들고 있었으며 페란 토레스가 마무리하며 토레스는 무려 3골을 몰아넣는 해트트릭을 선보였다.

 

거기에 더해 1도움을 기록한 페란 토레스였으며 이스코는 멀티골을 기록해 바르셀로나 추격에 성공했지만 토레스에게 제쳐지고 말았다.

 

레알 베티스에게 이스코와 엔히키가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에는 토레스, 야말이 존재했고 이들이 더욱 우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만에 2골차 승리를 거둔 가운데 토레스와 야말은 베티스의 수비를 파괴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바르셀로나였으며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 카드, 레알 베티스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멀티골의 주인공 이스코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8.5점의 평점을 기록했고 해트트릭에 1도움을 기록한 페란 토레스는 9.8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라민 야말은 9.1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5.8점의 후이 실바와 아사네 디아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