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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리그1 24Round] 교체 후 관중석 가버린 음바페, 이강인 7분 뛰었지만 AS모나코와 비긴 PSG

FootBall/리그1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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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이적으로 점점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있는 PSG, 이들은 지난 스타드 렌전 무승부에 이어 AS모나코에게 0-0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음바페는 2경기 연속 교체가 되고 있었으며 음바페가 교체되는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에 많은 언론 매체들은 음바페에게 주목하고 있었다.

 

AS모나코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1-2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틸로 케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라도스와프 마예츠키

DF - 윌프리드 싱고, 기예르모 마리판, 틸로 케러

MF - 미나미노 타쿠미, 유수프 포파나, 알렉산드르 골로빈, 카숨 우아타라

MF - 마그네스 아클리오체

FW - 위삼 벤 예데르, 폴라린 발로건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노르디 무키엘레, 루카스 베랄두,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카를로스 솔레르,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FW -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킬리안 음바페

ⓒ PSG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발로건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내고 7분 오른쪽에서 솔레르의 중앙 패스, 케러의 태클의 막히고 만다.

 

12분 미나미노가 드리블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5분 발로건이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6분 미나미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내고 21분 아센시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예츠키가 공을 잡아낸다.

 

25분 발로건이 공중볼 경합 중 우가르테와 충돌하고 흘러나온 공을 벤 예데르가 돈나룸마를 제쳐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27분 비티냐의 로빙 패스, 음바페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2분 벤 예데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3분 벤 예데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내고 47분 왼쪽에서 우아타라의 중앙 패스, 아클리오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PSG는 음바페와 콜로 무아니를 교체하고 음바페는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벤치가 아닌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57분 왼쪽에서 미나미노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58분 미나미노의 로빙 패스, 벤 예데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67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마예츠키가 공을 잡아내고 67분 왼쪽에서 비티냐의 중앙 패스, 바르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예츠키가 선방해낸다.

 

75분 왼쪽에서 비티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가 종료되며 0-0 무승부로 종료된다.

마음 떠난 음바페, 영향력 없어진 이강인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반전이 종료된 뒤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가 되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가 사복으로 갈아입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샤워를 마친 뒤 벤치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가 있는 관중석으로 향했고 자신의 동료들이 아닌 어머니와 경기를 끝까지 관람했다.

 

PSG의 팬들은 음바페의 행동에 분노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선수의 행동을 곱게 바라볼 수 없었다.

 

카메라의 포착된 음바페는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상대방이 레알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니냐는 말까지 들려오고 있었다.

 

음바페는 경기가 종료된 뒤 경기장으로 돌아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고 팬들은 경기 후 그의 행동 역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가 없는 PSG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음바페가 빠진 경기에서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었다.

 

여기서 이강인의 입지 역시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86분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된 이강인의 입지는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었다.

 

경기 막판 투입은 사실상 시간 끌기 교체이며 이강인은 인성 논란 사건 이후 급격히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한국 내에서도 그에 대한 주목도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음바페로 시작해 점점 흔들리는 PSG였으며 이들의 내부 분위기는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두 팀은 모두 14번의 슈팅을 기록했으며 AS모나코는 6번의 유효 슈팅, PSG는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옐로 카드는 단 1장도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AS모나코의 골키퍼 라도스와프 마예츠키의 8.4점이었으며 윌프리드 싱고는 8.2점을 기록하며 평점에서 우위를 점한 AS모나코였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AS모나코의 엘리세 벤 세기르였으며 이강인은 평점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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