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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28Round] AS로마, 극적인 동점골로 피오렌티나와 2-2 무승부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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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모르는 AS로마와 공격적인 전술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피오렌티나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 리드는 피오렌티나가 책임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AS로마는 계속해서 피오렌티나에게 돌진했고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데 로시 감독은 패배를 면했다.

 

피오렌티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벨로티였다.

 

GK - 피에트로 테라치아노

DF - 마이클 카요데, 니콜라 밀렌코비치, 루카 라니에리,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MF - 막심 로페스, 롤란드 만드라고라

MF - 니콜라스 곤살레스, 자코모 보나벤투라, 리카르도 소틸

FW - 안드레아 벨로티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밀레 스빌라르

DF - 잔루카 만치니, 디에고 요렌테, 에반 은디카, 앙헬리뇨

MF - 브리안 크리스탄테, 레안드로 파레데스, 후셈 아우아르

FW - 파울로 디발라, 로멜루 루카쿠, 스테판 엘 샤라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라니에르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8분 곤살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18분 피오렌티나의 코너킥 크로스, 루카 라니에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피오렌티나였다.

 

20분 앙헬리뇨의 크로스, 만드라고라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23분 만드라고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4분 왼쪽에서 벨로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빌라르가 선방해내고 38분 벨로티가 헤딩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레데스가 걷어낸다.

 

40분 곤살레스의 패스를 받은 보나벤투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은디카가 걷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엘 샤라위의 중앙 패스, 크리스탄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라치아노가 선방해내고 58분 앙헬리뇨의 중앙 패스가 수비 맞고 뜨고 아우아르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AS로마였다.

 

61분 왼쪽 측면에서 앙헬리뇨의 크로스, 크리스탄테가 공을 받지 못하고 69분 비라기의 크로스, 벨로티의 헤딩 패스를 만드라고르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71분 AS로마의 프리킥 크로스, 크리스탄테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높게 뜨고 78분 파레데스가 벨로티를 잡아당기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80분 피오렌티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비라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빌라르가 선방해내고 95분 펠레그리니의 크로스, 은디카의 헤딩 패스를 요렌테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는 로마였다.

패배를 모르는 데 로시의 로마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 뒤 돌연 나타나 친정팀의 지휘봉을 잡게 된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경험이 적었던 그에게 AS로마는 세리에A, 유로파 리그 경쟁을 맡기게 된다.

 

많은 로마의 팬들은 레전드의 복귀 소식에 반겼지만 감독으로 복귀를 달갑지 않았던 가운데 데 로시는 마치 마법을 부린 것 마냥 AS로마를 강력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는 유로파 리그에서 EPL의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브라이튼을 4-0으로 제압했고 8승 1무 1패라는 기록을 보여주며 피오렌티나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피오렌티나전에서 패배가 예상되었지만 경기 직전 동점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AS로마였으며 데 로시 감독은 이들의 투쟁심을 자극시키는 것 같았다.

 

피오렌티나는 AS로마를 상대하기 위해 라인을 많이 올린 상황에서 침착하게 기회를 만들어 갔고 라인을 올린 공격 가담은 만드로고라가 무섭게 만들기 시작했다.

 

루카쿠, 엘 샤라위, 디발라의 3톱을 가동한 로마였지만 효과적인 공격을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크리스탄테와 아우아르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피오렌티나는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S로마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S로마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피오렌티나는 2장의 옐로 카드, AS로마는 5장의 옐로 카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8.2점을 기록한 안드레아 벨로티였으며 최하 평점은 6.3점의 스테판 엘 샤라위였다.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두 팀이었으며 AS로마는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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