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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27Round] 나폴리, 유벤투스에게 2-1 승리하며 연승 가져갔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3.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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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에게 패배 이후 흔들리기 시작한 유벤투스, 이들은 지난 상대였던 프로시노네전 승리를 거두며 나폴리를 상대로 연승을 노리고 있었다.

 

나폴리 역시 새 감독 체제 이후 단 1번의 패배도 경험하지 않아 이번 경기는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나폴리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지엘린스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반니 디 로렌초, 아마르 라흐마니, 주앙 제주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MF -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하메드 주니어 트라오레

FW - 마테오 폴리타노,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다니엘레 루가니, 글레이송 브레메르, 알렉스 산드루

MF - 안드레아 캄비아소, 파비오 미레티, 마누엘 로카텔리,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무엘 일링 주니어

FW - 페데리코 키에사, 두산 블라호비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에서 일링 주니어의 중앙 패스, 알카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2분 오른쪽에서 디 로렌초의 낮은 크로스, 슈체스니가 선방해낸다.

 

10분 오른쪽에서 키에사의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1분 일링 주니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공을 잡아낸다.

 

24분 흘러나온 공을 디 로렌초가 발리 슛으로 이어가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브레메르가 오시멘을 무릎으로 가격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27분 나폴리의 프리킥 키커로 폴리타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31분 오른쪽에서 캄비아소의 낮은 크로스, 일링 주니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4분 블라호비치가 칩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36분 미레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7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38분 오른쪽에서 디 로렌초의 크로스, 올리베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산드루가 헤딩으로 걷어낸다.

 

42분 디 로렌초의 크로스, 브레메르가 걷어낸 공을 크바라츠헬리아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45분 트라오레가 공을 빼앗기고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트라오레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3분 캄비아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1분 키에사의 전진 패스,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공을 잡아내고 65분 나폴리가 3명의 선수를 교체하고 81분 키에사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85분 디 로렌초의 크로스, 오시멘이 수비수 사이에서 부딫히며 넘어지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조세프 논게 보엔데가 오시멘의 발을 밟으며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88분 나폴리의 페널티킥 키커로 오시멘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라스파도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92분 루가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상위권 유벤투스를 잡아내는 나폴리였다.

나폴리 부활?

화려했던 22-23시즌을 보냈던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떠난 뒤 이들은 뤼디 가르시아를 선임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주축 선수와 주축 감독이 사라지자 나폴리는 바뀌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상대방이 바라봤을 때 결코 강력한 구단이 아니었다.

 

결국 나폴리는 연이은 패배로 인해 뤼디 가르시아를 경질했고 발테르 마차리를 선임했지만 여전히 변화가 없었다.

 

이들은 마차리까지 경질하며 프란체스코 칼초나를 선임한 가운데 현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정식 감독으로 유럽 구단의 감독 경험이 없던 그의 선임은 도박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나폴리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마렉 함식까지 나서 나폴리의 부활에 일조하던 가운데 이들은 결국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다.

 

칼초나 감독은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뒤 2승 2무를 기록하며 단 1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다. 그가 오고나서 나폴리는 라인을 올려 상대를 압박했고 공격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며 오히려 상대를 위협하고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유벤투스의 선수들 역시 고전했던 가운데 나폴리는 유벤투스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지키게 되었다.

 

반면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가 연이어 찬스를 놓치며 최전방에서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던 가운데 중거리 슈팅만 연이어 시도했던 이들은 나폴리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14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는 1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나폴리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나폴리는 1장의 옐로 카드, 유벤투스는 4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8.2점을 기록한 페데리코 키에사로 선정되었으며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7.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연이어 찬스를 놓친 블라호비치의 6점이었으며 글레이송 브레메르는 6.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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