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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로 이적할 것 같았던 "제2의 드록바" 오시멘, 프랑스 PSG로 이적 근접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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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FOOTBALL

"제2의 드록바"라고 불리며 나폴리의 최고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 빅터 오시멘, 지난 시즌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엄청난 역할을 해낸 인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었다.

 

연이은 활약으로 여러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던 오시멘은 이적을 할 것 같았지만 나폴리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며 나폴리에 잔류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23-24시즌 나폴리의 연이은 부진으로 오시멘은 이적에 가닥을 잡기 시작한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맨유, 첼시, PSG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오시멘은 나폴리에게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안긴 뒤 나폴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오시멘을 원하는 구단들 중 첼시가 오시멘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드록바까지 나서 오시멘의 첼시 이적을 권장하는 분위기였다.

 

과거 드록바를 제일 존경하다고 말해 드록바의 전성기 구단인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던 오시멘은 대뜸 첼시가 아닌 PSG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긴급히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오시멘의 PSG 이적이 가깝다고 보도하며 EPL 이적을 바랬던 그였지만 PSG만큼은 예외라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오시멘은 개인 사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곧바로 이적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PSG가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인 1914억을 지불해 곧바로 개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며 연봉 191억에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주장을 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첼시도 곧바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첼시는 선수 영입이 아닌 방출 후 선수 영입을 시도한다는 계획을 가져 선뜻 오시멘 영입을 시도할 수 없었다.

 

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라도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첼시였으며 무엇보다 이들은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면에서 선수 영입이 우선이 아니었다.

 

여기서 오시멘의 PSG 이적이 더욱 강력히 연결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양 구단의 회장들의 관계가 좋다는 것이다.

 

과거 PSG와 나폴리는 에세키엘 라베찌, 에딘손 카바니, 파비안 루이스 등 여러 선수를 거래한 적이 있었으며 나폴리 입장에서는 PSG가 자신들에게 기대 이상의 수익을 안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나폴리의 회장인 아우렐리오 라우렌티스도 오시멘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시멘이 PSG로 이적을 선택할 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PSG는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를 오시멘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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