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투헬 대체자 못찾은 바이에른 뮌헨, 경질했던 나겔스만 재선임 준비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3. 17:40

본문

ⓒ 연합뉴스

이번 시즌까지 토마스 투헬과 함께하기로 한 바이에른 뮌헨, 이들은 다음 시즌에 다른 감독과 함께 할 예정이었으며 차기 감독으로 레버쿠젠의 감독인 사비 알론소를 원하고 있었다.

 

사비 알론소만 바라보던 이들은 알론소 외 여러 감독들을 주시하는 분위기였지만 오직 알론소만 바라봤던 이들은 결국 알론소 선임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유는 바로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하며 바이에른 뮌헨은 다른 감독으로 눈길을 돌려야 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한지 플릭 등 다양한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던 상황이었지만 그 어떤 감독도 이들이 원하는 감독은 없던 것 같았다.

 

즉 바이에른 뮌헨에게 감독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엇다. 여전히 차기 감독 선임에 많은 고민을 하던 이들은 결국 원점으로 복귀하는 선택을 할 예정이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전 감독이었던 나겔스만 재선임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막스 에베를이 구단에게 나겔스만 복귀를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현재 나겔스만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던 인물로 랄프 랑닉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였다. 독일 축구를 바꾸기 시작했던 랑닉 감독은 현재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가 있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여러 구단들도 차기 감독으로 점찍어 선임 경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결국 이들의 결론은 돌고 돌아 투헬 선임 전 뮌헨을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실망한 눈치였다. 나겔스만은 독일에 천재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단 장악에 있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시즌 중 중도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독일축구협회(연맹) 측도 유로 2024를 끝으로 나겔스만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현재 중요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나겔스만과 쉽게 대화를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대회가 개막하기 전 자신의 차기 행선지를 정하길 바라고 있었으며 과연 바이에른 뮌헨이 나겔스만 선임을 결정할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