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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회장 스티븐 장 "중국 선수 데려오고 싶다, 하지만 현재 적당한 선수가 없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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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 이 뒤에서 인테르를 보좌한 회장 스티븐 장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었다.

 

인터밀란의 구단주는 중국의 쑤닝그룹으로 가전제품 판매로 시작해 부동산, 금융 등 많은 부분에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업이었다.

 

쑤닝그룹의 인테르를 이끌고 있는 회장은 스티븐 장이라고 불리며 중국 이름으로 "장캉양"으로 쑤닝그룹 회장 장진둥의 아들로 사실상 구단주라고 말할 수 있었다.

 

쑤닝그룹의 인터밀란 인수 당시 이탈리아 내에서 부정적인 시선이 더욱 존재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재정에 대해 선수들에게 연봉 삭감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쑤닝그룹의 해결되지 않는 재정 상태로 인해 인터밀란은 선수 영입에서도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어느새 계약이 만료된 FA영입만을 노리며 리그 우승을 고대해야 하는 이들이었다.

 

이전까지 구단을 매각할 의사까지 보였던 스티븐 장이었지만 인터밀란은 많은 재정을 자랑하는 구단에 비해 부족한 상황에서도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었다.

중국 내에서는 4년 동안 7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티븐 장의 인터밀란을 언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은 전 구단주인 마시모 모라티 체제와 비교를 하며 스티븐 장 회장의 운영 능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다.

최근 영국 매체는 "인테르의 회장인 스티븐 장이 중국 선수 영입을 원한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티븐 장은 중국의 한 틱톡커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중국인 선수 영입에 대해 "지난 8년 동안 이 부분에 대해 생각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의 훈련에 대해 생각했다, 지금은 적합한 선수가 없다, 하지만 적합한 선수가 생긴다면 그를 이탈리아로 데려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장은 "인테르에는 여러 국적의 선수들이 존재했다"라고 말했고 중국 투어의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선수들과 청두에 대해 이야기했고 거기에는 판다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인터밀란의 중국 선수가 합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에스파뇰에서 뛰던 우레이의 사례를 예로 들 수 있었으며 과연 중국 선수가 인터밀란에 합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최근 찰하놀루와 튀랑이 SNS를 통해 영상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찰하놀루와 튀랑은 우승 보너스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스티븐 장은 "이 라이브를 허락한 것이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재정난을 가지고 스티븐 장이 어디까지 인테르를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으며 우선 인터밀란은 우승에 대한 기쁨을 더 누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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