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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34Round] "또 4-2 패배!" 바르셀로나, 지로나에게 4-2 패배, 차비 감독 잔류는 옳은 선택이었나?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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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에서 지로나에게 4-2로 패배했던 바르셀로나, 당시 지로나는 리그 우승을 바라볼 정도로 어마어마한 기세를 보여줬지만 점점 우승에 멀어지며 바르셀로나를 만나게 되었다.

 

차비 에르난데스의 잔류 확정 이후 분위기를 연승을 준비해야 하는 바르셀로나는 또 다시 지로나에게 4-2로 패배하게 되었으며 지난 패배와 같은 스코어로 패배한 바르셀로나는 굴욕을 느끼게 되었다.

 

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파울로 가자니가

DF - 에릭 가르시아, 다비드 로페스, 데일리 블린트, 미겔 구티에레스

MF - 앙헬 에레라, 이반 마르틴, 알레시 가르시아

FW - 빅토르 치간코우, 아르템 도우비크, 사비우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하피냐가 아닌 페르민이 선발 출전을 하게된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주앙 칸셀루

MF -  세르지 로베르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일카이 귄도안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페르민 로페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야말의 전방 크로스, 공을 받은 크리스텐센이 가슴 트래핑 후 발리 슛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4분 왼쪽 측면에서 마르틴의 크로스, 도우비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지로나였다.

 

6분 귄도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선방해내고 12분 왼쪽에서 페르민의 중앙 패스,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4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크리스텐센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선방해내고 27분 왼쪽에서 사비오의 침투 후 중앙 패스, 치간코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낸다.

 

전 과정에서 쿤데가 사비우에게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주심은 상황이 종료된 후 프리킥을 선언하고 33분 왼쪽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귄도안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43분 야말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구티에레스에 밀려 넘어지고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46분 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리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공을 잡아내고 51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공을 잡아낸다.

 

52분 왼쪽에서 사비우의 크로스, 도우비크가 헤딩 패스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6분 칸셀루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공을 막아낸다.

 

59분 귄도안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공을 잡아내고 64분 지로나가 치칸코우와 로페스를 빼고 포르투와 코투를 교체한다.

 

65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백패스 미스, 도우비크가 공을 받고 중앙 패스, 포르투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지로나였다.

 

67분 마르틴의 전진 패스, 포루투의 중앙 패스, 미겔 구티에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지로나였다.

 

72분 오른쪽에서 포르투의 중앙 패스, 도우비크가 공을 흘리고 에레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내고 75분 사비우의 크로스, 포르투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지로나였다.

 

92분 오른쪽에서 포르투의 힐 패스, 도우비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쿤데가 막아내고 93분 발레리의 중앙 패스, 에레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낸다.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승점 3점을 획득한 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크리스티안 포르투게스

65분 교체 투입되어 영웅이 되어버린 크리스티안 포르투게스, 줄여서 포르투로 불리고 있는 그는 2번의 슈팅 중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르투는 역습 시 빛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키 패스를 3번이나 성공했고 발리 슛부터 연이은 찬스를 모두 기회로 만드는 모습에 당연 MVP였다.

 

미첼 산체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하는 순간이었으며 바르셀로나 수비는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경기 시작 후 분위기를 가져가는 바르셀로나였지만 이들에게 실속은 없었다. 레반도프스키보단 귄도안, 크리스텐센에 의존하게 되는 공격력을 선보였던 그는 그나마 찾아온 결정적 찬스도 모두 막히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들에 비해 지로나는 보다 효과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최전방에서도 이타적인 플레이, 날카로운 측면 침투 후 중앙으로 그리고 2선에 공격 가담으로 더더욱 바르셀로나를 압박했다.

 

결국 지로나가 두들긴 골문은 열리기 시작하며 역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차비 에르난데스는 잔류 선언 후 발렌시아전에 승리했지만 곧바로 지로나에게 지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 물음표는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지로나는 9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16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르셀로나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게된다.

 

이 경기에서 MVP는 포르투로 선정되었으며 2골 1도움을 기록한 그는 9.6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라민 야말은 8.2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7점을 기록했으며 아르템 도우비크는 7.9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로날드 아라우호와 다비드 로페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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