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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비에리" 안드레아 벨로티, 파브레가스가 이끄는 승격팀 코모 1907 이적 유력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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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SNS

이탈리아 출신의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 불과 몇 년 전까지 이탈리아 내 최고의 공격수로 구분되고 있었으며 국가대표에서도 첫 번째 공격수가 될 것 같았던 그는 이번 유로 2024에서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는 2015년 토리노에 합류해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당시 세리에 내 최고의 공격수인 마우로 이카르디와 견줄 정도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제2의 비에리", "넥스트 비에리"라고 불리며 벨로티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던 가운데 맨유, 웨스트햄과 같은 잉글랜드 구단들도 공격 보강을 위해 벨로티의 영입을 고민할 정도였다.

 

한 때 AC밀란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토리노는 10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었고 벨로티는 점점 높아지는 가치로 인해 이탈리아 세리에 내 최고의 공격수로 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벨로티의 기량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항상 시즌 당 10골 이상씩 기록하던 그는 21-22시즌 23경기 8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 때 토리노에게 많은 이적료를 안겨줄 것 같던 선수였지만 21-22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가 되었고 프랑스, 러시아, 잉글랜드, 독일 등 많은 구단들이 그의 FA영입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결국 AS로마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당시 AS로마는 니콜로 자니올로(차니올로)의 대체자로 벨로티를 영입했고 벨로티는 루카쿠, 디발라와 함께 주전 경쟁을 통해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AS로마에서도 입지를 잃은 벨로티였다. 루카쿠가 임대로 합류했지만 루카쿠와 경쟁에서 밀린 벨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되었다.

 

피오렌티나의 유니폼을 입은 벨로티가 비올라의 유니폼을 입고 부활을 기대했으나 24경기 4골을 기록하며 피오렌티나에서도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벨로티였다.

 

이번 시즌까지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기로 한 벨로티는 AS로마로 복귀해야 했으며 벨로티는 AS로마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 곧바로 타 구단으로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3-24시즌 이탈리아 2부 리그인 세리에 B에서 승격에 성공한 코모 1907이 벨로티의 합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모 1907은 과거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활동했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단이었으며 파브레가스 감독이 벨로티의 합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모는 벨로티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67억을 지불해 구단 간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벨로티는 승격팀에서 새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한 때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던 안드레아 벨로티는 이제 승격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 30세의 나이를 보유하고 있는 벨로티가 승격팀 코모의 순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으며 아직까지 많은 팬들은 벨로티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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