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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FA 징계 검토 상황에서 갈라타사라이 이적설 제기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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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얼마 전 우루과이 방송에 출현해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 대해 "동양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한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인터뷰 진행자의 한국 선수 유니폼 요청에 벤탄쿠르는 손흥민의 사촌 것을 줄 수 있다며 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한 것이 한국에 이어 세계에서도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그의 발언은 동양인을 비하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벤탄쿠르는 이러한 의도가 없다는 것을 SNS에 게재했지만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며 한국 축구 팬들의 분노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결국 손흥민이 나서 사태를 진압했지만 벤탄쿠르에 성의 없는 모습으로 인해 축구 팬들은 많은 실망감을 안고 있었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프리 시즌 한국으로 방한해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며 여기서 벤탄쿠르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점에서 한국 팬들은 벤탄쿠르에 대한 비난을 쏟아낼 예정이었다.

 

우루과이 네티즌들은 벤탄쿠르의 발언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며 자신들은 이러한 발언을 희극적으로 말한다며 오히려 아시아인들의 대한 비난을 쏟고 있었다.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영국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의 발언에 대해 징계 여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측은 벤탄쿠르의 발언을 쉽게 넘어가지 않을 예정이었으며 과거 에딘손 카바니는 맨유 소속 시절 SNS에서 Negrito라는 단어를 게시하며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가 내려진 적도 있었다.

 

벤탄쿠르의 생각없는 한 마디가 점점 큰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벤탄쿠르가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벤탄쿠르의 발언으로 인해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취소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매체는 벤탄쿠르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와 접촉한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벤탄쿠르의 에이전트와 갈라타사라이 측이 만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보도했으며 갈라타사라이는 주제 무리뉴의 페네르바체 부임으로 인해 구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벤탄쿠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튀르키예의 무리뉴 효과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였다. 감독 선임부터 이적설이 언급되는 선수들까지 달라지기 시작했고 23-24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한 갈라타사라이지만 라이벌 페네르바체에 명장의 부임은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갈라타사라이에는 우루과이 출신의 루카스 토레이라,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벤탄쿠르가 적응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벤탄쿠르는 축구협회까지 나서 징계를 내릴라는 상황에 대해 끝내 EPL을 떠날 수도 있었다.

 

현재 벤탄쿠르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점점 커지는 상황에 대해 그가 이적이라는 선택을 시도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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