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23-24 시즌 지로나는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며 리그 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당시 활동했던 지로나 선수들은 많은 구단들의 영입 대상자가 되었다.
그중 윙어로 활약했던 사비우는 맨시티로 이적에 성공한 가운데 도우비크를 포함해 얀 코투(쿠토)도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얀 코투, 브라질 출신으로 맨시티 소속의 윙백이자 윙어로 활동하는 선수였다. 맨시티 소속인 그는 지로나-브라가-지로나로 임대 생활을 경험했고 지로나에서 2번째 임대 시즌에서 "지로나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 되어버렸다.
얀 코투는 임대 기간을 마치고 맨시티에 돌아온 상황이었으며 24-25 시즌 맨시티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는 맨시티 잔류를 원하고 있지 않았다.
얀 코투는 2020년 맨시티 합류 이후 맨시티 선수로서 단 1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만년 임대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임대 생활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얀 코투를 기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면에서 코투의 이적은 유력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르트문트, 레알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제2의 다니 알베스"로 불리는 코투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다니 카르바할의 대체자, 도르트문트에서 주전 선수로서 관심을 받고 있었다.
코투는 도르트문트 이적에 대해 개인 합의를 마쳐 구단 간 이적료 협상만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그의 이적은 쉽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맨시티는 3,000만 유로(약 452억)를 요구하고 있었고 도르트문트는 최대 2,500만 유로(약 376억)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구단은 이적료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끝내 합의점을 찾아 오피셜이 예상되고 있었지만 이 사이에 새로운 구단이 맨시티가 요구하는 금액을 제안할 경우 코투는 도르트문트가 아닌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 역시 존재하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레알마드리드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면에서 코투의 차기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가 될 수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지로나에서 2 시즌을 경험해 라리가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는 것은 레알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을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였다.
카일 워커의 대체자가 될 것 같았던 얀 코투, 그는 서둘러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로나 돌풍 주역 중 한 명인 코투가 어떤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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