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EPL 구단들이 선수 영입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웨스트햄 역시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작별을 선택한 뒤 대체자로 전 울버햄튼 감독이었던 훌렌 로페테기를 선임했고 웨스트햄은 24-25 시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여러 선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우선 레스터 시티, 첼시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던 은골로 캉테의 EPL 복귀였다. 2023년 첼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던 캉테는 유럽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로 2024 프랑스 국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경기장을 누비며 왕성한 활동량, 상대 선수를 압박, 이따금 공격을 시도할 만큼 캉테의 활약은 눈이 부셨으며 웨스트햄은 이러한 캉테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2024가 끝나고 캉테 역시 유럽 복귀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구단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자 캉테 역시 귀를 열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알 이티하드가 그와 작별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맨시티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칼빈 필립스를 임대 영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그만큼 이들에게라이스의 대체자였던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햄은 캉테의 영입을 위해 알 이티하드에게 359억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 이티하드는 이를 거절했다.
이 소식에 여러 구단들이 캉테의 영입에 달려들기 시작하며 캉테의 영입 경쟁은 점점 치열해진 가운데 웨스트햄은 캉테의 영입을 위해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해야 했다.
이어 이들은 AC밀란의 주전 수비수인 잉글랜드 출신인 피카요 토모리 영입도 고려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이전부터 토모리를 영입 대상자로 올려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AC밀란 역시 높은 이적료가 제안이 온다면 이야기를 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토모리가 유럽 대항전 진출을 생각했을 때 웨스트햄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결국 얼마지나지 않아 울버햄튼의 수비수인 막시밀리안 킬먼을 영입한 웨스트햄이었으며 이들은 아스톤 빌라의 2번째 공격수 존 듀란(두란)의 영입도 노리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듀란의 영입을 위해 이미 정식 제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620억의 이적료와 10%의 셀온 조항을 포함한 제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페테기 감독은 듀란이 자신의 구단의 득점을 이끌어나갈 공격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이미 존 듀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점에서 듀란은 아스톤 빌라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로페테기 감독은 듀란 말고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출 대상자인 주앙 펠릭스도 주시하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오른쪽 풀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지켜보고 있었다.
이 외에도 장 클레르 토디보, 아르템 도우비크도 주시하고 있는 웨스트햄이었으며 이들은 맨유가 마즈라위를 영입할 경우 아론 완-비사카로 선회하는 계획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절 지지부진한 선수 영입을 생각했을 때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판매한 금액을 이제야 사용하는 것 같았다.
과연 웨스트햄이 아스톤 빌라만큼의 폭풍 영입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으며 24-25 시즌 로페테기의 웨스트햄은 리그 내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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