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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 대체자였던 코바치치, 귄도안 복귀하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와 이별 고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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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23년 계약 만료되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일카이 귄도안의 대체자로 맨시티에 합류한 중앙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

 

첼시의 미드필더였던 그는 구단주가 바뀌고 엔소 페르난데스의 합류로 인해 물갈이 대상이 되고 말았고 결국 같은 리그 내 맨시티로 이적을 선택했다.

 

맨시티에서 귄도안이 사용했던 등번호 8번을 물려받으며 24-25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귄도안의 대체자로 톡톡히 눈도장을 찍게 된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되었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에서 1 시즌을 경험한 뒤 곧바로 맨시티로 복귀했고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자 코바치치는 입지에 위협을 느끼게 된다.

 

실력으로 귄도안과 경쟁에서 승리하면 되는 일이었지만 맨시티의 전설이고 펩 과르디올라가 아끼는 선수였기에 그가 자신의 입지에 불안감을 느껴도 할 말이 없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코바치치가 귄도안이 복귀하자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바치치는 EPL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꾸준히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귄도안은 조만간 기량을 되찾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체에서는 귄도안이 코바치치와 경쟁에서 곧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현재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코바치치의 영입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나스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코바치치 영입을 노리고 있었으며 주급 13억을 제시해 그의 영입에 성공할 계획이었다.

 

그전에 알 나스르는 구단 내 외국인 선수를 판매해야 했다. 팀 내 8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조건을 충족한 알 나스르는 사디오 마네를 판매해 코바치치로 대처할 계획이었다.

 

즉 알 나스르는 마네를 내치고 코바치치를 품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호날두와 코바치치가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함께했다는 점에서 호날두가 코바치치의 합류를 적극적으로 원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가 코바치치의 방출을 쉽게 허용할지 의문이었다. 귄도안은 맨시티와 1+1년 계약을 체결했고 많은 나이로 인해 코바치치와 이별을 원하지 않고 있었다.

 

과연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 코바치치의 입지가 어떨지 지켜봐야 했으며 귄도안의 출전 횟수에 코바치치의 미래가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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