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의 현 PSG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는 파비안 루이스, 유로 2024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그는 유로에서 보여준 자신의 가치로 인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는 미드필더가 되었다.
이전부터 그를 둘러싼 여러 이적설이 존재하고 있던 상황에서 스페인 매체는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가 파비안 루이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비티냐의 중앙 기용을 선호하기 시작했고 음바페가 떠난 현재 구단 측은 워렌 자이르 에메리를 주축으로 신생 PSG를 만들고 싶어 했다.
주앙 네베스, 데지레 두에 같은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새로운 판을 짜는 PSG였으며 여기에 이강인까지 존재해 파비안 루이스는 선발 출전을 보장할 수 없는 위치였다.
유로 2024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PSG는 파비안 루이스의 매각을 어느 정도 열어놓은 상태였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이러한 파비안 루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총 6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었다. 벨링엄으로 시작해 추아메니, 카마빙가, 발베르데, 세바요스, 모드리치가 존재했다.
이 중 카마빙가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모드리치는 39세라는 노장이란 점에서 레알마드리드는 탄탄하다고 말할 수 있는 미드필더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니 세바요스의 판매를 열어둔 상황에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을 수 밖에 없는 레알마드리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영입에 대해 PSG와 대화를 시도할 수도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 누구보다 파비안 루이스의 재능을 알고 있는 감독이었다. 과거 나폴리 감독 시절 파비안 루이스를 기용한 적이 있는 감독이었으며 현재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는 그를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반대로 PSG가 파비안 루이스를 판매할 경우 이강인의 입지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과연 PSG가 악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 레알마드리드와 협상에 응할지 역시 관심 포인트였다.
파비안 루이스는 PSG와 계약 기간 3년을 남긴 상황이었으며 과연 이들이 파비안 루이스의 이적료를 얼마나 요구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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