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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기량 떨어진 원클럽맨과 이별 준비, 계약 만료 앞두고 재계약 준비 하지 않고 있다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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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현 AC밀란의 원클럽맨이자 주장인 다비데 칼라브리아. 2015년 데뷔해 구단의 산전수전을 겪은 그는 이제 듬직한 주장이 되어있었다.

 

칼라브리아는 오른쪽 풀백부터 윙어,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며 구단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의 계약 기간이 24-25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가운데 구단 측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있었다.

 

AC밀란은 칼라브리아와 재계약에 대해 망설이고 있었다. 그의 나이는 27세,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출전 기회가 적어서도 아니었다.

 

한 때 리그 내에서 태클 1위를 자랑하던 칼라브리아는 이전과 다르게 기량이 떨어져 있었다. 무엇보다 24-25 시즌부터 AC밀란을 이끌고 있는 감독인 파울루 폰세카 감독은 칼라브리아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AC밀란은 선수층에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칼라브리아를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계약 만료로 FA 선수로 두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구단의 원클럽맨인 칼라브리아는 AC밀란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선수 마음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었다.

 

24-25 시즌에 칼라브리아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수비 시 위치선정에 대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고 얼마 전 파르마전에서 칼라브리아의 공간이 약점으로 지목되며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현재 토트넘에서 합류한 에메르송 로얄도 출전 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지만 밀란의 팬들은 에메르송 로얄과 칼라브리아를 비교하며 심지어 에메르송이 더욱 났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칼라브리아는 과거 AC밀란의 오른쪽 풀백을 책임진 이그나치오(이냐치오) 아바테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었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AC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기 전까지 칼라브리아의 미래를 결정해야 했으며 칼라브리아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 경우 세리에 내 여러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과연 AC밀란이 원클럽맨과 이별을 선택할지 동행을 선택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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