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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내년 여름 아라우호-더용 판매해 키미히-타 FA 영입으로 대체 준비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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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의 주전 선수인 로날드 아라우호와 프랭키 더 용, 두 선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되어있는 선수였다.

 

두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24-25 시즌 단 1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으며 구단 측은 두 선수의 재계약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날드 아라우호의 경우 현 바르셀로나의 부주장이며 2018년 바르셀로나 B에 합류해 콜업되어 2020년부터 1군 선수로 활약했다.

 

라 마시아 출신은 아니었지만 건재한 활약을 보여주며 라리가의 반 다이크라고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책임지는 선수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러한 아라우호는 이전부터 바르셀로나를 떠나길 바랬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전해질 무렵 아라우호는 우승 트로피와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을 여러차례 거절했고 독일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아라우호의 잔류를 위해 루이스 수아레스가 등장하게 된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6년 동안 활동했던 그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가 현 우루과이 대표팀 수비수를 설득했고 끝내 아라우호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포기하게 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를 붙잡기 위해 수아레스에게 연락해 설득을 종용했었고 아라우호는 그 설득에 넘어간 것이다.

 

프랭키 더 용의 경우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약 10억 가량의 주급을 받고 있어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더 용의 매각을 원하고 있었다.

 

애초 더 용은 5억 가량의 주급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었지만 코로나 19 시기에 받지 못했던 연봉들을 이제서야 받고 있어 바르셀로나의 골칫 덩어리가 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더 용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 없었으며 바르셀로나는 2년 뒤 계약이 만료되는 두 선수를 처분할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던 아라우호와 방출 대상자인 더 용의 처분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계약 만료가 되기 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해 이적료를 얻을 계획이었다.

 

만약 두 선수의 매각이 성공한다면 그에 맞는 대체자로 레버쿠젠의 수비수 요나탄 타,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를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었다.

 

두 선수는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없는 FA 영입을 시도할 수 있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키미히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으며 한지 플릭 감독도 키미히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키미히의 합류에 긍정적이었다.

 

최근 요나탄 타는 23-24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구단인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요나탄 타에게 해외 진출로 그를 유혹할 수도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키미히와 타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면에서 두 선수는 이적할 가능성이 생겨난 가운데 과연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의 처분을 내년이 되서야 성공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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