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라리가 6Round] 역전으로 에스파뇰 물리친 레알마드리드, 호드리구-음바페-비니시우스 맹활약 보여줬다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를 추격하기 위해 당연 승리가 필요하던 이들은 에스파뇰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다.

 

음바페, 벨링엄,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추아메니가 수비를 책임지게 되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데르 밀리탕, 프란 가르시아

MF - 아르다 귈러,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 주드 벨링엄

FW - 호드리구, 킬리안 음바페

 

에스파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안 가르시아

DF - 오마르 엘 힐라리, 마라쉬 쿰불라, 레안드로 카브레라, 카를로스 로메로

MF - 알바로 테헤로, 알렉스 크랄, 폴 로사노, 조프레 카레라스

FW - 왈리드 셰디라, 하비 푸아도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가르시아의 크로스, 귈러의 헤딩 패스를 음바페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가르시아가 선방해낸다.

 

13분 귈러와 벨링엄의 2대1 패스, 귈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19분 프란 가르시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르시아가 선방해낸다.

 

28분 모드리치의 전진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37분 벨링엄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르시아가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르시아가 공을 잡아내고 54분 왼쪽에서 카레라스가 시도한 패스가 쿠르투아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며 득점으로 연결된다.

 

58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르시아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벨링엄의 패스를 시도해 카르바할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74분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의 아웃프런트 크로스, 호드리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78분 음바페의 전진 패스, 비니시우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87분 왼쪽 측면에서 프란 가르시아의 크로스, 엔드리깅 공을 받고 올라오지만 로메로가 잡아당기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90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리고 경기는 종료된다.

 

화력좋은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는 빵빵한 스쿼드를 보유한 만큼 당연하게 에스파뇰을 가볍게 누르고 정상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전반전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었지만 쿠르투아의 자책골로 에스파뇰에게 기회가 넘어가 버렸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플레이를 이어갔고 끝내 카르바할, 호드리구가 해결하고 이어 비니시우스와 음바페가 쐐기골을 박았다.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아메니를 수비수로 기용했고 젊은 귈러와 엔드릭까지 출전시킨 레알마드리드는 에스파뇰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

 

호드리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으며 최근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의 'BMV'라인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호드리구는 자신이 트리오에 빠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앞으로 경기에서 자신의 이름이 포함되는 활약을 선보여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31번의 슈팅 중 1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에스파뇰은 10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4장의 옐로카드, 에스파뇰은 3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호드리구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8.1점을 부여받았고 최고 평점은 벨링엄의 8.5점이었다.

 

음바페는 8.3점, 모드리치는 8.2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5.8점으로 PK를 내준 로메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