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음바페, 레알마드리드의 최고 스타가 될 것 같았던 그의 4라운드는 또 다시 데뷔골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고 드디어 음바페의 득점이 터지며 '음바페 데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었다.
이 날 음바페는 레알 베티스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다니 세바요스
FW - 호드리구,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알 베티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비토르 호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후이 실바
DF - 유수프 사발리, 디에고 요렌테, 나탕, 로맹 페라우
MF - 윌리엄 카르발류, 마르크 로카
MF - 로드리 산체스, 파블로 포르날스, 압데 에잘줄리
FW - 아이토르 루이발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카르바할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선방해낸다.
10분 왼쪽에서 로드리의 크로스, 페라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3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19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나탕이 막아내고 20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밀리탕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선방해낸다.
22분 비니시우스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공을 잡아내고 24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공을 잡아낸다.
24분 오른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6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4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렌테의 수비에 막히고 39분 비니시우스의 중앙 패스, 음바페가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45분 왼쪽에서 압데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공을 놓치고 46분 카르바할의 크로스,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49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고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동시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4분 로드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내고 56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선방해낸다.
58분 압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61분 사발리의 크로스, 호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잡아낸다.
67분 호드리구의 패스, 발베르데가 힐 킥으로 뒤로 공을 흘리고 음바페가 침투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기록하는 음바페였다.
73분 비니시우스가 침투하지만 후이 실바와 부딫혀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75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84분 레알마드리드가 음바페와 루카 모드리치가 교체되고 90분 브라힘 디아스의 전진 패스, 엔드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후이 실바가 선방해낸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음바페의 데뷔골이 터진 날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리그에서 득점이 없던 음바페, 3경기 무득점으로 묵묵부답이었던 그는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음바페에게 주어지는 찬스는 좀처럼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거나 마음이 급해 공을 받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동료 선수들도 음바페의 득점을 위해 많은 크로스와 패스를 시도하고 있었지만 전반전에서 득점은 없었고 레알 베티스는 레알마드리드가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며 레알마드리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 팀은 거세게 몰아붙여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고 결국 음바페의 데뷔골이 터지고 말았다.
호드리구가 중앙으로 내려오며 발베르데의 센스있는 힐 패스, 음바페가 침투하며 안정적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것을 시작으로 PK 득점까지 기록해 그동안 불안함을 해소하는 음바페였다.
이제 음바페의 라리가는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였으며 그는 이번 경기의 득점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다음 경기에서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2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 베티스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다.
레알 베티스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이 경기의 MVP는 음바페로 선정되어 평점 8.8점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3점의 나탕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베티스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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