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레알마드리드 합류로 많은 축구 팬들이 레알마드리드 경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의 데뷔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약체팀으로 구분되던 라스 팔마스전에서 득점이 기대되고 있었지만 이들은 라스 팔마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해당 경기에서도 음바페는 침묵을 지켰다.
라스 팔마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마빈 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야스퍼 실러선
DF - 마빈 박, 알렉스 수아레스, 스콧 맥케나, 미카 마르몰
MF - 호세 캄파냐, 키리안 로드리게스, 하비 무뇨스
FW - 산드로 라미레스, 올리버 맥버니, 알베르토 모레이로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벨링엄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루카 모드리치
FW - 브라힘 디아스,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4분 맥버니의 패스를 받은 모레이로가 침투하며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21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5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발베르데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러선이 선방해 낸다.
29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러선이 공을 잡아내고 32분 무뇨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8분 뤼디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러선이 선방해 내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호드리구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러선이 공을 잡아내고 55분 산드로의 패스를 받은 라미레스가 쿠르투아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5분 음바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실러선이 선방해내고 67분 추아메니의 크로스, 바스케스가 침투해 중앙 패스를 시도해 귈러의 슈팅이 수아레스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9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비니시우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71분 왼쪽에서 마르몰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막아낸다.
76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귈러의 크로스, 비니시우스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실러선이 공을 잡아내고 80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5분 음바페가 상대 선수를 속인 뒤 빠른 스피드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6분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와 엔드릭을 교체한다.
86분 귈러의 로빙 패스, 엔드릭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8분 라스 팔마스의 프리킥 크로스, 마타의 백패스를 루아오디스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다.
93분 귈러의 크로스, 엔드릭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레알마드리드는 새 시즌이 개막한 뒤 1승 2 무를 기록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득점을 기록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였으며 신입생인 음바페는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반대로 엔드릭은 득점을 성공했고 이번 경기 교체 투입 후 좋은 찬스를 맞이했던 만큼 음바페의 무득점은 걱정이 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음바페는 9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2번의 슈팅만이 실러선에게 향했으며 음바페는 3경기째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라스 팔마스전을 마친 뒤 "해결책은 선수들이 아니라 내가 찾아야 한다. 감독의 책임이고 방법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훈련 태도는 훌륭하다.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며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부분을 빨리 고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레알마드리드는 다음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를 홈에서 만나는 가운데 과연 4라운드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지켜보야 했다.
이 경기에서 라스 팔마스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25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선제골의 주인공 알베르토 모레이로로 선정되었으며 7.5점의 평점을 받았다.
경기 최고 평점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8.1점이었으며 연이은 선방을 보여줬던 실러선은 7.8점을 받았다.
경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브라힘 디아스였으며 킬리안 음바페는 6.9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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