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지로나, 라리가의 다크호스로 손꼽히는 두 구단이 이른 시점에 만나게 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로나에게 3-0 완승을 거두게 된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지로나의 활약은 미비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훌리안 알바레스는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얀 오블락
DF - 마르코스 요렌테, 로뱅 르 노르망, 호세 히메네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사무엘 리누
MF - 파블로 바리오스, 로드리고 데 폴, 로드리고 리켈메
FW -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
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파울로 가자니가
DF -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다비드 로페스, 데일리 블린트, 미겔 구티에레스
MF - 이반 마르틴, 오리올 로메우, 앙헬 에레라
FW - 빅토르 치간코우, 아벨 루이스, 브리안 힐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알바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분 왼쪽에서 리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18분 왼쪽에서 리누가 공을 접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4분 알바레스가 에레라에 밀려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다.
37분 가자니가가 나와 공을 손으로 건들며 옐로카드를 받게 되고 프리킥 기회를 얻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41분 아벨 루이스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선방해 내고 42분 리누의 전진 패스, 리켈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가자니가가 선방해 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요렌테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58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켈메와 데 폴을 빼고 갤러거와 코케를 교체하고 75분 갤러가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고 질주를 시도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고 만다.
79분 힐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공을 잡아내고 81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과 앙헬 코레아가 교체되고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교체된다.
94분 바리오스의 패스를 받은 요렌테의 중앙 패스, 코케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로나에게 3-0 완승을 거두게 된다.
라리가에서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지로나, 특히 지로나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으로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들은 리그 개막 이후 승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돌풍을 보여줬던 지로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슈팅은 정확하지도 않았고 도우비크의 대체자로 합류한 아벨 루이스는 오블락에게 막히기 십상이었다.
오히려 영입생들을 실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역습 플레이를 통한 연계 플레이로 지로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문제는 지로나의 골키퍼 가자니가였다. 공을 막기 위해 페널티 박스 밖에 나와 손으로 공을 건든 그는 골키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이 프리킥으로 그리즈만은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고 이때부터 분위기는 완벽하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흘러갔다.
결국 지로나는 점유율에서 승리했지만 결정력면에서 AT마드리드에게 패배하게 되었고 알바레스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지만 갤러거, 쇠를로트 등 영입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로나는 1라운드부터 1 무 1패를 당해 18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과연 지로나가 이번 시즌에도 돌풍을 보여줄지 관심을 가져야 했다.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지로나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틀레티코는 1장의 옐로카드, 지로나는 3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1골 1 도움을 기록한 마르코스 요렌테로 선정되었으며 8.3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프리킥 득점자인 그리즈만은 7.7점, 훌리안 알바레스는 6.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그리즈만에게 프리킥 기회를 내준 가자니가의 6.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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