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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12Round] 맨유에서 데뷔전 가진 아모림, 강등권 입스위치 상대로 1-1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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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천재 감독 후벵 아모림과 전 맨유의 코치이자 EPL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천재 감독 키어런 맥케나의 맞대결에 큰 관심이 쏟아지는 경기였다.

 

무엇보다 아모림 감독의 데뷔 경기였으며 스포르팅에서 맨시티를 잡던 이들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입스위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튀앙제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아리야네트 무리츠

DF - 악셀 튀앙제브, 다라 오셰이, 카메론 버지스, 리프 데이비스

MF - 샘 모시, 옌스 카유스테

MF - 웨스 번스, 오마리 허친스, 새미 스모딕스

FW - 리암 델랍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아모림 감독의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누사이르 마즈리위,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니 에반스

MF - 아마드 디알로,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디오구 달롯

MF -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마커스 래시포드

맨유 VS 입스위치
ⓒ 뉴스1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디알로의 질주,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 래시포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웨스 번스의 낮은 크로스, 스모딕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25분 가르나초의 질주, 스모딕스의 태클에 막히고 만다.

 

28분 델랍이 에반스와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29분 입스위치의 프리킥 키커로 허친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36분 가르나초의 단독 찬스, 하지만 튀앙제브의 태클에 넘어지고 40분 왼쪽에서 리프 데이비스의 중앙 패스, 리암 델랍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43분 번스의 패스를 받은 허친슨이 왼발로 감아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에드 시런이 관중석에 환호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입스위치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

 

52분 델랍이 공을 접어 아웃프런트 패스, 오른쪽 측면에서 번스의 크로스, 델랍이 백힐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71분 델랍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9분 맨유의 프리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7분 코너 채플린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시간이 필요한 맨유

스포르팅으로 맨시티를 잡아내며 큰 기대를 받았던 아모림 감독, 무엇보다 맨유로 합류한 뒤 강도 높은 훈련을 보였던 그는 맨유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었다.

 

하지만 강등권 입스위치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승리하지 못했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생각이 많았다.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은 2일 밖에 없었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전술과 새로운 생각을 다루고 있지만 다음 단계를 위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비교될 정도로 달랐다. 짜여진 공격 패턴, 선수들의 저돌적인 플레이는 선제골을 기록할 수 있던 이유 중 하나였으며 그의 방식이 맨유에 녹아들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다.

 

반면 입스위치 역시 저돌적이며 실수를 역습으로 이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리암 델랍은 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입스위치는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유는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6대4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옐로카드가 단 1장도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안드레 오나나로 선정되었으며 7.2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7.7점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선정되었다.

 

최하 평점은 6.1점의 리암 델랍이엇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맨유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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