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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12Round]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토트넘에게 무력하게 4-0 대패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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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의 재계약 소식 이후 맞이하게 된 토트넘과 12라운드 경기. 이들은 과연 연패를 깰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토트넘에게 4골이나 내주며 완패하고 말았다.

 

토트넘은 맨시티 상대로 편안한 경기력을 선보인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는 충격적인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톤스와 아칸지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베르나르두 실바, 리코 루이스, 일카이 귄도안

FW - 사비뉴, 엘링 홀란드, 필 포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판 더 펜과 로메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MF -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FW - 도미닉 솔랑키

맨시티 VS 토트넘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그바르디올의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1분 사비뉴의 침투, 이어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낸다.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침투하던 매디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토트넘이었다.

 

16분 그바르디올의 중앙 패스, 포든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8분 손흥민이 감아 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 낸다.

 

20분 매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침투하던 매디슨에게 다시 공을 건네고 매디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22분 그바르디올의 중앙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8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솔랑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왼쪽엣 그바르디올의 크로스, 사비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쿨루셉스키가 선수들을 제치고 중앙 패스, 솔랑키가 공을 받아 패스를 건네고 중앙에 있던 포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60분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61분 오른쪽에서 실바의 중앙 패스, 그바르디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로가 차단한다.

 

63분 토트넘이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을 교체하고 66분 솔랑키의 질주,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 낸다.

 

79분 데 브라위너의 전진 패스,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카리오가 선방해 내고 85분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그바르디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3분 그릴리쉬의 패스 미스, 베르너가 공을 받아 질주하고 패스를 받은 존슨이 득점에 성공하며 맨시티 상대로 4골을 집어넣는 토트넘이었다.

 

경기는 4-0으로 종료되며 맨시티는 5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분위기 전환 실패

이해할 수 없는 펩 과르디올라의 5연패.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5연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었다.

 

영국 BBC는 디펜딩 챔피언이 5연패를 당한 것은 1956년 이후 68년 만이라고 알렸으며 토트넘은 맨시티 홈에서 완승을 거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4골 차로 지면 할 말이 없다. 부상을 당한 선수가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부상이 아니다. 맨시티가 마지막으로 8연패를 당한 것은 2006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8년 동안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우리가 조만간 하락세에 접어드는 것은 예상했다. 축구와 인생은 때때로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의 수비는 안일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의 토트넘의 공격적인 전술은 적중한 가운데 손흥민은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홀란드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손흥민의 슈팅과 패스는 득점에 큰 도움이 된 가운데 맨시티는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보다 작아 보였다.

 

이들의 안일했던 수비, 스피드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맨시티에게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23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9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시티는 4장의 옐로카드, 토트넘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멀티골의 주인공 제임스 매디슨이었으며 9.2점의 최고 평점을 받았고 손흥민은 7.3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에데르송과 아칸지였으며 홀란드는 6.8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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