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연패로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맨시티. EPL의 명장은 EPL의 천재 감독이 있는 브라이튼을 상대해야 했던 가운데 홈에서 무패를 기록한 브라이튼을 꺾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맨시티는 4연패를 기록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브라이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바르트 페르브뤼헌
DF - 조엘 펠트만, 얀 폴 판 헤케, 이고르,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MF - 시몽 아딩그라, 잭 힐셸우드, 야신 아야리, 미토마 카오루
FW - 조르지니오 뤼테르, 대니 웰벡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워커와 심슨-퓨지가 센터백으로 출전하게 된다.
GK - 에데르송
DF - 리코 루이스, 카일 워커, 자마이 심슨-퓨지,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마테오 코바치치
MF - 사비뉴, 필 포든, 일카이 귄도안, 마테우스 누네스
FW - 엘링 홀란드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비뉴가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은 사비뉴의 침투,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선방해 낸다.
23분 코바치치의 전진 패스, 홀란드가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한 차례 페르브뤼헌에게 막히고 홀란드가 끝까지 공을 쫓아가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맨시티에게 안겨준다.
26분 포든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26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5분 미토마의 단독 찬스, 중앙 패스 후 웰백이 침투하다 그바르디올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에스투피냔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2분 왼쪽 측면에서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힐셸우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 낸다.
56분 왼쪽에서 홀란드의 중앙 패스, 이고르가 걷어내고 63분 사비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5분 왼쪽 측면에서 미토마가 워커를 제치고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뤼테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9분 주앙 페드루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왼쪽에서 미토마의 중앙 패스, 흘러나온 공을 주앙 페드루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83분 주앙 페드루의 전진 패스, 맷 오라일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오라일리였다.
89분 데 브라위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2-1로 종료되며 연패 탈출에 실패한 맨시티였다.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맨시티는 얼마 전 카라바오컵 탈락을 시작으로 리그, 챔스에서 연이어 패배하기 시작했다.
결국 팀은 3연패로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는 6년 만에 3연패를 경험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브라이튼전에서 승리를 노려야 하던 이들은 끝내 패배하며 4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홈에서 패배가 없던 브라이튼은 맨시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EPL에서 천재 감독이며 최연소 감독으로 알려진 휘르첼러는 과르디올라를 꺾었고 맨시티는 18년 만에 4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펩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처음으로 4연패를 경험했으며 맨시티 팬들은 펩 과르디올라 선택에 비난하기 시작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는 워커와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심슨-퓨지에게 맡겼고 수비력이 부족한 리코 루이스를 풀백으로 출전시킨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마테우스 누네스를 왼쪽에 배치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음 그의 스쿼드는 최대한 전력을 낼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그의 선택에 비난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다음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해야 했다. 카라바오컵에서 승리를 내줬던 토트넘을 상대로 이들이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했다.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시티는 15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고 파울은 총 22회가 선언되어 3장의 옐로카드를 나눠가진 두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MOTM은 교체 출전에 역전골을 기록한 주앙 페드루였으며 8.1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점자로 등극했다.
중원에서 공수 전환을 보여줬던 코바치치는 8점, 홀란드는 7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웰백과 뤼테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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