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EPL 11Round] 아스널, 첼시와 1-1 무승부 기록하며 1위 리버풀과 승점 9점차

맨시티와 연이어 1위 자리를 놓고 겨루던 아스널, 하지만 최근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맞이하며 이들은 5위에 안착한 가운데 이들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4위 첼시를 상대하게 된다.

 

한 순위 차이라는 점에서 두 팀의 맞대결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결국 승자 없는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말로 귀스토, 웨슬리 포파나, 리바이 콜윌, 마르크 쿠쿠레야

MF - 모에시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오

MF -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 페드루 네투

FW - 니콜라스 잭슨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메리노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위리엔 팀버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FW -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3분 파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 내고 23분 왼쪽 측면에서 네투의 크로스, 귀스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7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첼시의 역습 찬스, 잭슨의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32분 아스널의 프리킥의 찬스,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두에케의 크로스, 포파나가 몸을 날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0분 외데고르의 크로스,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66분 팀버가 질주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0분 네투가 올라가며 시도한 갑작스러운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74분 외데고르의 크로스, 메리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75분 귀스토의 긴 전방 크로스, 잭슨이 단독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87분 오른쪽에서 침투하던 제주스의 슈팅을 산체스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트로사르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6분 왼쪽에서 살리바의 중앙 패스, 아무도 받지 못한채 경기는 1-1로 종료된다.

 

무승 이어가는 첼시와 아스널

동일 승점을 보유하고 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자가 나올 것 같았으나 두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아스널은 공격에 이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고 반면 첼시는 2선과 측면 풀백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결국 두 팀은 여전히 무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스널은 리그 4경기째 승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었고 첼시는 2경기째 무승이었다.

 

둘 중 한 팀은 속이 뻥 뚫릴듯한 결과를 보여줄 것 같았으나 예상외로 두 팀의 답답함은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게 되었으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 같던 아스널은 좀처럼 리버풀을 추격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아스널은 다음 상대가 5위인 노팅엄 포레스트라는 점에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시즌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널 턱 밑까지 쫓아온 상태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스널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4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첼시는 4번의 옐로카드, 아스널은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동점골의 주인공 페드루 네투였으며 그는 7.7점의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치열한 평균 평점을 보여준 가운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부카요 사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