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확보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 특히 맨유는 낮은 순위로 상위 경쟁에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4위를 기록하고 있던 첼시를 만나게 되었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떤 구단이 승자가 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두 팀의 경기 결과는 승자가 없는 1-1 무승부였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티아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오구 달롯
MF - 카세미루, 마누엘 우가르테
MF -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라스무스 호일룬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엔소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리바오 콜윌, 말로 귀스토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MF -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 페드루 네투
FW - 니콜라스 잭슨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카세미루의 패스 미스, 파머가 공을 몰고 침투를 시도하지만 더 리흐트에게 막히고 9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그대로 골대를 넘어간다.
14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마두에케의 헤딩이 골대를 맞히고 흘러나온 공을 콜윌이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고통을 호소한다.
16분 귀스토의 패스 미스, 래시포드가 올라가 보지만 포파나의 태클에 막히고 21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3분 오른쪽에서 마두에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즈라위의 태클에 막히고 23분 맨유의 역습 찬스,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낸다.
25분 귀스토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트래핑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27분 맨유의 역습 찬스, 가르나초가 공을 받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6분 우가르테가 질주해 시도하지만 귀스토의 몸싸움에 넘어지고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한다.
4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55분 왼쪽에서 네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오른쪽 측면에서 래시포드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6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66분 산체스가 침투하던 호일룬의 다리를 걸어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70분 맨유의 페널티킥 키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4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카이세도가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76분 잭슨의 백패스, 엔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4분 첼시의 역습 찬스, 네투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카세미루의 몸싸움에 막히고 만다.
85분 린델뢰프의 헤딩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6분 가르나초의 낮은 크로스, 지르크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카이세도에게 막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이 결정되고 약간의 분위기가 바뀐 맨유는 첼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첼시의 경우 네임벨류 감독이 아닌 엔초 마레스카를 선임해 이제야 효과를 보고 있던 가운데 두 팀의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다.
두 팀은 실수를 카운터로 이어내는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보여줬고 역동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슈팅이었다.
유효 슈팅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고 이들의 슈팅은 모두 수비에게 막히거나 골대를 맞히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맨유 팬들에게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의 전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며 첼시를 위협하는 전술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두 팀은 사이좋게 1골씩을 나눠가진 가운데 맨유는 개막 10경기에서 승점 12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40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두 팀은 어려운 경기에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가운데 두 팀은 다음 리그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했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11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첼시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3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6장의 옐로카드, 첼시는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콜 파머로 선정되었으며 최고 평점자는 7.9점을 기록한 마즈라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였다.
카이세도는 7.6점, 파머는 7.7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5.9점을 기록한 마누엘 우가르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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