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과 첼시, 감독을 교체한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는 두 팀의 맞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경기 결과는 2-1로 리버풀이 승리했으며 이 경기의 주심이었던 존 브룩스는 VAR 판독을 여러차례 시도해 빠른 진행을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알리송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퀴빈 켈러허
DF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
MF - 라이언 흐라벤버르흐, 커티슨 존슨
MF - 모하메드 살라,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코디 각포
FW - 디오구 조타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은쿤쿠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리스 제임스, 토신 아다라비오요, 리바이 콜윌, 말로 귀스토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MF -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 제이든 산초
FW - 니콜라스 잭슨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살라의 패스가 콜윌의 손에 맞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고 6분 살라의 크로스, 조타가 달려보지만 아다라비오요가 잡아당기며 옐로카드를 받는다.
26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콜윌을 맞고 이 과정에서 콜윌이 존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28분 리버풀의 페널티킥 키커로 살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32분 존스의 전진 패스, 살라의 패스를 각포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6분 살라의 아웃프런트 패스, 누녜스의 패스를 존스가 받지만 이 과정에서 산체스가 존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48분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판독을 번복하고 51분 오른쪽에서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은 파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카이세도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51분 살라의 크로스, 존스가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곧바로 첼시의 추격을 따돌리는 리버풀이었다.
94분 오른쪽 측면에서 네투의 크로스, 은쿤쿠가 공을 받지 못하고 98분 네투의 중앙 패스, 귀스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경기는 2-1로 종료된다.
무패 기록을 이어가던 리버풀과 첼시, 24-25 시즌 감독을 교체한 이들의 맞대결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던 가운데 끝내 리버풀이 첼시를 제압하며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4연승을 기록하게 된 첼시, 반면 7경기 무패를 기록하던 첼시는 리버풀에게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리버풀은 측면을 이용해 빠른 전개를 보여주었고 모하메드 살라는 공격과 함께 페어플레이 능력이 돋보이며 리버풀의 공격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커티슨 존슨의 공격 가담은 상당히 눈에 띄었고 아르네 슬롯 감독은 클롭의 대체자라는 어려운 자리에 앉아있었지만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리버풀은 득실차가 12점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3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첼시는 12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며 리버풀은 4장의 옐로카드, 첼시는 3장의 옐로카들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였으며 살라는 8점의 평점을 받았고 최고 평점은 8.2점을 기록한 커티스 존스였다.
최하 평점은 6.2점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였으며 리바이 콜윌은 6.3점으로 전체적인 평점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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