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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5Round] '미리보는 결승전' 아스널, 수적 열세 안고 맨시티와 2-2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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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맨시티와 아스널, 특히 두 팀의 감독들은 과거 맨시티에서 동거동락한 사이였으며 아르테타가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한 뒤 2 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 팀은 라이벌 구도가 되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준우승이 아닌 우승을 노리고 있었으며 연이어 맨시티에게 우승 자리를 내줘 이번 시즌만큼 우승이 간절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4-25 시즌 5라운드에서 만나게 된 두 팀이었으며 두 팀의 대결에서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1-4-1로 필 포든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MF - 로드리

MF - 사비뉴,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제레미 도쿠

FW - 엘링 홀란드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는 칼라피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다비드 라야

DF - 위리엔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MF -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MF -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카이 하베르츠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분 사비우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13분 마갈량이스가 사비우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15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16분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와 파티가 충돌하고 로드리가 무릎에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중단된다.

 

21분 맨시티가 로드리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교체하고 주심이 양 팀의 주장을 불러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키게 된다.

 

22분 마갈량이스가 워커의 빈자리를 곧바로 침투하고 패스를 받은 칼리피오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기록한다.

 

22분 맨시티 선수들이 주심에게 거친 항의를 하고 있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30분 워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내고 34분 트로사르가 사비우를 잡아당기며 옐로카드를 받고 38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마갈량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2분 왼쪽 측면에서 마르티넬리의 낮은 크로스, 트로사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아스널의 코너킥 크로스, 마갈량이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한다.

 

52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트로사르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거칠게 부딪히며 주심은 옐로카드를 들어 올리고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을 당하는 트로사르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워커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49분 코바치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7분 워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 낸다.

 

59분 오른쪽에서 사비우의 크로스, 홀란드가 마갈량이스와 몸싸움에 승리하지만 코너킥이 선언되고 59분 워커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 낸다.

 

62분 그바르디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 내고 78분 맨시티가 워커와 사비우를 빼고 그릴리쉬와 스톤스를 교체한다.

 

79분 코바치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7분 흘러나온 공을 그바르디올이 발리슛으로 이어 보지만 라야가 선방해 낸다.

 

98분 왼쪽에서 그릴리쉬의 중앙 패스, 코바치치의 슈팅이 튕겨 나온 것을 스톤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경기는 2-2로 종료되며 우승 경쟁을 하는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에서 웃는 감독은 나오지 않았다.

 

득은 없었다

과거 맨시티에서 함께했던 두 감독의 맞대결, 무엇보다 우승 경쟁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가져가는 두 팀이었다.

 

홀란드의 선제골로 자신들의 플레이 방식을 이어가는 맨시티였지만 이 경기의 주심을 맡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지시로 인해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했다.

 

그가 각 팀의 주장을 불러들이고 자신의 말을 전한 뒤 곧바로 경기를 재개했고 워커는 주심의 불러 중앙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였던 오른쪽을 내주며 마르티넬리의 돌파를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끝내 칼라피오리에게 좋은 찬스를 내주게 되었고 끝내 1-1 스코어가 만들어지며 경기는 원점이 되었다.

 

이어 아스널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연이어 마갈량이스가 맨시티의 골문을 노린 결과 끝내 역전에 성공하는 아스널이었다.

 

하지만 트로사르의 무리한 플레이로 수적 열세를 안게 된 아스널은 후반전이 시작되자 곧바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맨시티는 라인을 올려 더욱 압박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아스널은 철옹성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스톤스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고 두 팀은 부상자와 함께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까지 나와 마냥 웃을 수 없는 경기였다.

 

맨시티는 부상으로 로드리를 잃었고 아스널은 팀버와 칼라피오리의 부상을 안게 된 가운데 트로사르의 레드카드로 인해 다음 경기 준비에 차질이 생길 예정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워커를 부른 올리버 주심에 대해 불만을 없다고 말했지만 다음에는 이러한 경우가 발생되었을 시 주심이 선수에게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33번의 슈팅 중 1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5번의 유효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맨시티는 3장의 옐로카드, 아스널은 4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특히 아스널은 1장의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이 경기의 MOTM은 다비드 라야로 연이은 선방으로 최고 평점 8.6점을 받았다.

 

홀란드는 7.5점, 워커는 7.9점을 받았으며 데뷔골을 기록한 칼라피오리는 7.5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레드카드의 주인공 5.6점이었으며 맨시티는 승점 1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아스널은 11점을 기록해 4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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