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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라리가 14Round] 5경기 만에 무득점 탈출한 음바페, 레가네스에게 3-0 승리한 레알마드리드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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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주춤하기 시작하자 서둘러 비상해야 했던 레알마드리드, 무엇보다 킬리안 음바페를 두고 많은 가십이 존재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들은 부상 선수까지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 감독인 안첼로티의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레가네스 상대로 3-0 완승을 기록했다.

 

레가네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DF - 아드리아 알티미라, 세르히오 곤살레스, 마티야 나스타시치, 하비 에르난데스

MF - 레나로 타파이, 이반 네유

MF - 후안 크루스, 다르코 브라사나츠, 무니르 엘 하다디

FW - 미겔 델 라 푸엔테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한 발베르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페데리코 발베르데,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프란 가르시아

MF - 다니 세바요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주드 벨링엄

FW - 아르다 귈러,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드미트로비치가 공을 잡아내고 10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15분 벨링엄이 침투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2분 엘 하다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25분 귈러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드미트로비치가 선방해 내고 30분 비니시우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세르히오 곤살레스가 태클로 저지한다.

 

33분 비니시우스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음바페가 알티미라를 넘어트리고 비니시우스까지 넘어지며 주심은 음바페에게 파울을 선언한다.

 

39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귈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드미트로비치가 막아내고 41분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드미트로비치가 선방해 낸다.

 

43분 비니시우스의 단독 찬스,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카마빙가의 압박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레알마드리드였다.

 

46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귈러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쿠르투아가 공을 걷어내지 않은 과정에서 델 라 푸엔테가 돌진하고 52분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66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발베르데가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1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드미트로비치가 선방해 내고 85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브라힘이 슈팅으로 이어 내고 수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벨링엄이 득점으로 이어낸다.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레가네스에게 완승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골가뭄 탈출한 음바페

이번 경기에서 음바페는 골망을 흔들며 5경기 무득점에 탈출했다. 애초 음바페는 골망을 2번이나 흔들어봤지만 1번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비니시우스의 어시스트로 득점에 성공한 음바페는 여전히 포지션이 겹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니시우스는 중앙에 위치하는 횟수가 점점 많아졌고 결국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들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다.

 

연이은 부진으로 방출설, 그의 영입 과정에 대한 내용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에서 외면을 받기 시작한 음바페는 득점으로 이를 모두 무시하게 만들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실상 비니시우스와 음바페의 투톱 체제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4-3-3으로 시작된 경기였지만 실상 4-4-2 스쿼드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음바페의 득점 외에도 주목해야 할 것은 팀의 4번째 주장인 발데르데가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다는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르바할, 바스케스도 모두 비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황에서 발베르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보여줬고 발베르데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한 레알마드리드였으며 이들은 이렇게 2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가네스는 4번의 슈팅 중 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6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가네스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8.7점을 기록한 주장 페데리코 발베르데였으며 비니시우스는 8.5점, 벨링엄은 8점, 음바페는 7.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9점을 기록한 하비 에르난데스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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