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라리가 19Round] 마요르카에게 5-1 완승해 무승행진 탈출한 바르셀로나 '야말의 아웃프런트 빛났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3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던 바르셀로나, 1위를 질주하던 이들은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인해 2위인 레알마드리드에게 덜미를 잡힐 위험에 처했다.

 

시즌 개막 후 연승을 달리던 이들은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으며 이들은 마요르카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게 된다.

 

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레오 로만

DF - 파블로 마페오, 마르틴 발렌트, 안토니오 라이요, 요한 모히카

MF - 마누 모를라네스, 사무 코스타

MF - 발레리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산체스, 세르지 다르데르

FW - 베다트 무리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레반도프스키는 휴식을 취했다.

 

GK - 이냐키 페냐

DF - 쥘 쿤데, 파우 쿠바르시, 이니고 마르티네스, 알레한드로 발데

MF - 페드리, 마르크 카사도

MF - 라민 야말, 다니 올모, 하피냐

FW - 페란 토레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터닝해 패스를 시도하지만 마페오가 공을 걷어내고 7분 산체스의 단독 찬스,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11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침투하는 과정에서 사무 코스타에 밀려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고 12분 모히카가 걷어낸 공이 발렌트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토레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19분 발데의 얼리 크로스,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로만이 선방해 내고 21분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의 중앙 패스,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7분 왼쪽 측면에서 하피냐의 중앙 패스,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3분 바르셀로나가 끌어올린 수비 라인으로 인해 마요르카가 역습 찬스를 맞이하고 마페오가 단독 찬스에서 패스를 시도해 무리키가 득점에 성공한다.

 

47분 라이요가 헤딩으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하피냐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레만에게 막히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왼쪽 측면에서 발데의 패스,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1분 라이요가 페란 토레스를 가격하며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53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키커로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5분 올모의 쓰루패스, 야말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모히카의 몸싸움에 넘어지며 주심은 옐로카드를 들어 올려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56분 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하피냐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58분 모히카의 크로스, 무리키가 몸을 날린 헤딩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1분 무리키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쿤데가 몸으로 막아낸다.

 

64분 무리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74분 야말의 아웃프런트 크로스, 하피냐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77분 야말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의 크로스, 그대로 야말이 발리슛을 시도하지만 로만이 선방해 내고 79분 오른쪽에서 파우 빅토르의 중앙 패스, 흘러나온 공을 더 용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84분 야말이 공을 접는 과정에서 수비에게 공을 빼앗기고 공을 받은 더 용의 중앙 패스를 파우 빅토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5-1이 되어버린다.

 

87분 야말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로만이 선방해내고 경기는 5-1로 종료되며 마요르카를 제압한 바르셀로나였다.

 

야말의 아웃프런트

지난 상대였던 라스팔마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한 바르셀로나. 이들은 경기가 종료된 뒤 곧바로 긴급회의를 진행했고 회의의 효과가 마요르카전에서 빛을 받는 것 같았다.

 

이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한지 플릭 감독은 페란 토레스를 투입한 가운데 이어 파우 빅토르까지 투입해 마요르카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하피냐의 멀티골도 인상 깊었지만 구단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는 라민 야말의 아웃프런트 크로스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과거 아웃프런트의 장인이라고 불렸던 히카르두 콰레스마가 연상되었으며 야말의 아웃프런트는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있었다.

 

한지 플릭 감독은 더 용을 투입해 전진하는 플레이를 요구했고 더 용은 득점과 도움 모두를 기록하며 파우 빅토르의 득점을 도우기도 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이제야 부진을 탈출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았으며 바르셀로나는 이 효과를 다음 상대인 레알 베티스전까지 이어가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6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20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마요르카는 옐로카드 4장, 바르셀로나는 옐로카드 3장을 받았다.

 

이 경기의 MVP는 하피냐로 선정되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그는 8.9점의 최고 평점을 받은 가운데 야말은 7.8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1점을 기록한 요한 모히카였으며 전제적으로 마요르카는 저조한 평점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에게 완벽히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