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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라리가 16Round] '해결사 그리즈만' 세비야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승리 안겼다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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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대회부터 리그까지 연이어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독주를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그 틈을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 기복이 심한 세비야를 만났던 이들은 가까스로 4-3 역전승을 거뒀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그리즈만과 알바레스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GK - 얀 오블락

DF - 마르코스 요렌테, 호세 히메네스, 클레망 랑글레, 하비 갈란

MF - 줄리아노 시메오네, 로드리고 데 폴, 파블로 바리오스, 코너 갤러거

FW -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

 

세비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알바로 페르난데스

DF - 호세 앙헬 카르모나, 로익 바데, 네마냐 구델, 키케 살라스

MF - 후안루 산체스, 루시앙 아구메, 지브릴 소우

FW - 도디 루케바키오, 이사크 로메로, 페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세비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왼쪽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9분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선방해 낸다.

 

10분 데 폴이 시도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데 폴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장면이었으며 12분 왼쪽에서 루케바키오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향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세비야였다.

 

32분 세비야의 역습 찬스, 이사크 로메로가 공을 몰고 들어가며 시도한 슈팅이 오블락의 손에 스쳐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하는 세비야였다.

 

41분 데 폴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의 전진 패스, 갤러거가 공을 받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했으며 44분 데 폴의 전진 패스, 훌리안 알바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45분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훌리안의 득점을 취소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3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침투하며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에게 막히고 57분 왼쪽에서 살라스의 크로스, 후안루 산체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62분 바리오스의 전진 패스, 그리즈만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추격을 시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65분 바리오스의 패스, 오른쪽에서 줄리아노가 패스를 시도하고 갈란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9분 리누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구석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3-3 동점이 되어버린다.

 

93분 리누의 낮은 크로스, 그리즈만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 시간에 역전에 성공하며 세비야의 분위기를 뒤집어버린다.

 

경기는 4-3으로 종료되며 그리즈만이 맹활약한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리한다.

 

역전에 역전

경기 시작과 함께 데 폴의 이른 중거리 슈팅은 엄청났지만 세비야의 추격은 매우 매서웠다. 측면을 이용해 역습 플레이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라인을 올린 나머지 세비야의 역습에 대처가 어려웠다.

 

결국 전반전이 끝나기 전 세비야는 선제골을 기록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역전을 성공했고 계속해서 득점을 시도하던 아틀레티코는 VAR로 인해 덜미를 잡혔다.

 

세비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몰아붙였고 심지어 3-1 스코어로 만들어내며 세비야의 우위가 예상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해결사이자 베테랑, 그리고 구단의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있었다.

 

그리즈만은 엄청난 볼 터치 능력으로 수비수들을 속이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훌륭한 결정력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어댔다.

 

이 와중 리누의 중거리 슈팅까지 터지며 세비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2번의 중거리 슈팅을 허용한 가운데 그리즈만이 마무리를 장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루케바키오와 이사크는 경기를 바꾸는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아틀레티코를 넘을 수 없던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세비야는 4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이 선언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장의 옐로카드, 세비야는 3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가버린 가운데 이 경기의 MVP는 도디 루케바키오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자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9.3점이었으며 루케바키오는 7.8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5.9점의 얀 오블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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