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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라리가 18Round] '나바스의 은퇴식에 부활한 음바페' 레알마드리드, 세비야에게 4-2 승리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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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헤수스 나바스가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알리며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이 그에게 박수를 보내며 시작된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레알마드리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비야를 제압한 가운데 경기 결과는 4-2로 종료된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비니시우스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주드 벨링엄

FW - 브라힘 디아스,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세비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나바스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바로 페르난데스

DF - 호세 앙헬 카르모나, 로익 바데, 네마냐 구델, 키케 살라스

MF - 후안루 산체스, 루시앙 아구메, 알베르 삼비 로콩가

FW - 도디 루케바키오, 이사크 로메로, 스타니스 이덤보 무잠보

레알마드리드 VS 세비야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왼쪽에서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스케스의 크로스,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9분 호드리구의 질주, 왼쪽에서 벨링엄의 낮은 크로스, 바스케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0분 발베르데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2-0, 중거리 슈팅만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23분 왼쪽에서 음바페가의 중앙 패스, 벨링엄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공을 빼앗기고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바스케스의 중앙 패스, 호드리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후안루 산체스의 크로스, 이사크 로메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도하는 세비야였다.

 

43분 바스케스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선방해 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이사크 로메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52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의 패스, 음바페가 가볍게 전진 패스를 찌르며 브라힘 디아스가 득점에 성공한다.

 

54분 세비야가 스타니스 이덤보 무잠보와 헤수스 나바스를 교체하고 마지막 경기를 뛰는 나바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 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8분 음바페의 단독 판스, 골키퍼까지 제치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70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3분 아구메의 전진 패스, 나바스의 힐 패스를 이사크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맞히고 82분 음바페가 침투 후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83분 로콩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 내고 85분 세비야의 역습 찬스, 루케바키오가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쿠르투아를 뚫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88분 오른쪽 측면에서 나바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라울 아센시오가 공을 걷어내고 경기는 4-2로 종료된다.

 

부진 탈출한 음바페?

클럽 월드컵까지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음바페. 심지어 2경기 연속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음바페이며 일전 부진으로 인한 많은 비난을 잠재우는 것 같았다.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인 카를로 안첼로티는 "음바페는 자기비판적이었고 그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음바페는 레알마드리드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음바페는 이번 경기에서 1골 1도움에 더불어 공격에 대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헤수스 나바스의 존재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이번 경기로 끝내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고 자신의 마지막 경기 상대가 레알마드리드로 선택했다.

 

경기가 종료된 뒤 나바스는 "나의 가장 큰 특징은 헌신적이고 희생할 줄 아는 자세를 지닌 선수였다. 마지막까지 세비야와 대표팀을 위해 바쳤고 많은 것을 이뤘으며 내가 받은 사랑은 모든 것을 초월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지지해 준 가족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바스는 22년 동안 활동하며 세비야에서 70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그는 이제 세비야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 16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세비야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1장의 옐로카드, 세비야는 2장의 옐로카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의 MVP는 킬리안 음바페로 선정되었으며 8.7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호드리구는 8.5점을 기록했으며 바스케스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헤수스 나바스는 6.7점, 최하 평점은 6.1점의 알바로 페르난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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