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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라리가 12Round] 발렌시아 홈에서 승리한 레알마드리드,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퇴장은 쓰라렸다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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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에게 자신의 홈구장 징크스를 이용해 승리해야 했던 발렌시아. 하지만 이 경기는 2-1로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종료되었으며 강등 순위에 안착하고 말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비니시우스를 잃게 되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마마르다슈빌리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스톨레 디미트리에프스키

DF - 드미트리 폴키에,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세사르 타레가, 루이스 리오하

MF - 안드레 알메이다, 엔소 바레네체아, 하비 게라

FW - 디에고 로페스, 우고 두로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오렐리앵 추아메니,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니 세바요스, 주드 벨링엄

FW -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발렌시아 VS 레알마드리드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은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미트리에프스키가 선방해 낸다.

 

7분 왼쪽에서 리오하의 크로스, 로페스의 패스를 두로가 발리슛으로 이어 보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12분 발렌시아의 역습 찬스, 로페스의 패스를 폴키에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 낸다.

 

25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멘디의 크로스, 디미트리에프스키가 걷어내고 27분 폴키에의 중앙 패스, 하비 게라의 슈팅을 쿠르투아가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두로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35분 비니시우스의 침투를 모스케라가 밀어내고 38분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1분 추아메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3분 세바요스의 전진 패스를 비니시우스가 슈팅으로 이어내지만 디미트리에프스키가 선방해 낸다.

 

49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모스케라가 밀어내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며 기회를 얻게 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55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벨링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59분 벨링엄의 전진 패스를 음바페가 받아 디미트리에프스키까지 제쳐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 처리되고 발렌시아 팬들은 연이어 무산되는 레알마드리드의 기회에 환호하고 있었다.

 

76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폴키에의 태클에 넘어지고 이 과정에서 디미트리에프스키가 비니시우스를 도발하자 머리를 밀치며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한다.

 

85분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벨링엄이 밀어주고 모드리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95분 폴키에의 패스를 길라몬이 제대로 받지 못하고 벨링엄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 시간 역전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100분 리오하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경기는 2-1로 종료된다.

 

마지막에 풀린 레알마드리드

경기 시작 후 이상하게 공격에 실패하게 된 레알마드리드, 발렌시아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유독 부진하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들의 공격은 모두 수비에게 막히기 십상이었고 파울이 선언돼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주심인 세자르 소토 그라도는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무엇보다 벨링엄의 PK 실축, 음바페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어 승리의 여신은 발렌시아로 향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심지어 비니시우스의 퇴장으로 레알마드리드는 더욱 어려움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모드리치와 벨링엄이 해당 경기의 해결사로 등극했으며 징크스를 탈출하는 것 같았다.

 

발렌시아는 승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16위에서 19위로 떨어졌으며 레알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1위에 다시 올랐다.

 

하지만 비니시우스의 퇴장으로 인해 레알마드리드는 다음 경기부터 비니시우스를 기용할 수 없었으며 4경기 출전 정지 위기에 놓이며 이들은 여전히 어려움에 빠져있게 된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레알마드리드는 17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이 선언되었고 발렌시아는 2장의 옐로카드, 레알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를 받고 만다.

 

이 경기의 MVP는 우고 두로로 선정되었으며 7.3점의 평점을 기록했고 최고 평점은 9.1점을 기록한 주드 벨링엄이었다.

 

비니시우스는 6.2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역전골을 헌납한 우고 길라몬의 4.9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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