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17Round] EPL 4위까지 올라온 아스날 , 웨스트햄에게 2-0 승리

최근 주장직 관련해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는 아스날 , 여기서 주장이었던 오바메양의 정식적인 주장 해임이 결정되었고 차기 정식 주장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된 웨스트햄과 17라운드 경기에서 이들은 2-0으로 승리를 하였고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아스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길만한 경기였다"라고 말하며 이 경기에 대한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아스날 포메이션의 4-2-3-1로 최전방은 라카제트가 책임지게 되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벤 화이트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키어런 티어니

MF - 토마스 파티 , 그라니트 자카

MF - 부카요 사카 , 마르틴 외데고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웨스트햄 포메이션 4-2-3-1로 보웬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우카시 파비안스키

DF - 블라디미르 쿠팔 , 크레이그 도슨 , 이사 디오프 , 아르튀르 마쉬아퀴

MF - 토마스 수첵 , 데클란 라이스

MF - 제로드 보웬 , 파블로 포르날스 , 마누엘 란시니

FW - 미카엘 안토니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8분 왼쪽에서 라카제트늬 낮은 크로스 , 이어 외데고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마르티넬리가 태클을 당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31분 오른쪽에서 토미야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라인을 벗어난다.

 

34분 포르날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0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패스 , 이어 자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에게 막히게 된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되고 48분 라카제트의 전진 패스 , 이어 마르티넬리가 질주 후 골대 구석을 노린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한다.

 

53분 외데고르의 패스가 보웬에게 빼앗기며 보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하며 실점 위기를 램즈데일이 구출한다.

 

66분 라카제트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쿠팔이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주심은 쿠팔에게 옐로우 카드를 하나 더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69분 아스날의 페널티킥 키커로 라카제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선방해내고 웨스트햄 선수들이 공을 걷어낸다.

 

7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마걀랑이스가 아크로바틱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7분 오른쪽에서 스미스 로우가 중앙으로 내려오면서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이렇게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아스날은 웨스트햄에게 충분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부활하는 아스날?-

21-22시즌 브렌트포드에게 패배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아스날이 어느새 리그 4위를 기록하며 4스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랫동안 공격력이 약하다고 지적을 받은 아스날은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들의 호흡으로 많은 공격 찬스를 가져왔다.

 

오바메양이 경기에서 빠진 가운데 라카제트는 공격수로써 매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계속해서 상대 수비수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서 2선에 위치한 마르티넬리 , 외데고르 , 사카가 선전을 하며 좋은 모습을 이끌어갔고 2선에 위치했던 마르티넬리와 스미스 로우는 득점까지 성공하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다.

 

중간 중간 실수가 있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른 동료 선수들이 커버 플레이에 성공해 위기를 벗어난 아스날이었고 이번 경기와 같은 경기력이라면 아스날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아스날은 21회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웨스트햄은 7번의 슈팅 중 1회의 유효 슈팅만을 가져가 공격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 첼시를 무너트렸던 웨스트햄이었지만 아스날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아스날은 패스 , 점유율부터 웨스트햄에게 승리하였고 웨스트햄은 쿠팔의 퇴장으로 10명이서 경기를 치루게 되는 어려운 조건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쿠팔이 4.3점의 평점을 기록해 최하 평점을 기록하였고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한 안토니오도 4.9점의 평점을 얻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MVP는 첫 골의 주인공인 마르티넬리가 낙점되었으며 만약 라카제트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더라면 그가 MVP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