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라리가 8Round] "라모스 자책골" 바르셀로나, 세비야에 1-0 승리

이번 시즌 단 1경기도 패배하지 않은 바르셀로나, 이들은 세비야라는 라리가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세비야에 복귀한 라모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등비등한 경기가 예상되는 두 팀의 대결이었으며 이 경기는 라모스의 자책골로 바르셀로낙 1-0 승리를 챙겨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야말이 선발로 출전했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주앙 칸셀루,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알레한드로 발데

MF - 하피냐, 파블로 가비, 일카이 귄도안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주앙 펠릭스

 

세비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세비야로 돌아온 라모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외르얀 뉠란

DF - 후안루 산체스, 로익 바데, 세르히오 라모스, 아드리아 페드로

MF - 조안 호르단, 지브릴 소우

MF - 루카스 오캄포스, 이반 라키티치, 에릭 라멜라

FW - 도디 루케바키오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왼쪽에서 발데의 패스, 야말이 공을 받지 못하고 5분 루케바키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6분 라키티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내고 18분 왼쪽에서 펠릭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22분 오른쪽에서 칸셀루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25분 하피냐가 공을 받고 질주하지만 페드로사가 저지한다.

 

27분 왼쪽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쿤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1분 왼쪽에서 루케바키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내고 33분 루케바니오의 중앙 패스, 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6분 레반도프스키가 칩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0분 오른쪽에서 라민 야말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66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9분 가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1분 왼쪽에서 펠릭스의 크로스, 뉠란이 걷어낸 공을 귄도안의 중앙 패스,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데가 걷어낸다.

 

74분 토레스의 크로스, 페르민 로페스의 헤딩이 라모스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며 자책골로 1점을 얻은 바르셀로나였다.

 

92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경기는 1-0으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종료된다.

-수비 개선에 집중한 바르셀로나-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지난 경기 마요르카전에서 2-2 무승부에 대해 수비 개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비아전을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처럼 수비가 훌륭하지 않다, 공을 놓친 이후 우리의 압박을 개선하고 경기장에서 더 압박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하며 수비에 대한 집중에 대해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경기에서 지난 경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던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에 공격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훌륭한 공격수들을 가진 바르셀로나는 세비야를 압박했지만 세비야는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줘 득점을 기록하기 어려웠던 가운데 라모스가 자책골로 기록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바르셀로나였다.

 

이들이 이렇게 경기를 끝마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최근 심판 매수 의혹으로 인해 상당히 소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세비야 구단 측은 바르셀로나의 전 임원진들을 비판하며 자신들은 해당 경기를 관람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를 했었고 바르셀로나 측은 세비야의 태도에 유감이라며 세비야와 모든 제도적 관계를 단절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 둘은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앞으로 이 둘의 대결은 상당히 큰 관심을 끌 예정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1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세비야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 카드, 세비야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주앙 칸셀루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8.4점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자책골을 기록한 라모스는 6.9점을 기록했으며 양 팀 비등한 평균 평점을 보여주며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