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티아구 잘로, 포르투갈 출신의 LOSC 릴에서 수비수로 활동하던 그는 인테르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티아구 잘로는 23세라는 어린 나이에 190cm의 신장의 빠른 스피드,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풀백까지 소화하며 영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그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세리에 구단들의 관심을 사기 시작했다.
이러한 그를 특히 유벤투스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릴과 계약이 만료되는 잘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선택하며 릴에게 이적료를 안겼다.
유벤투스 홈페이지에서 티아구 잘로의 영입을 발표했고 계약 기간은 기본 2년, 연장 옵션 2년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51억으로 10%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벤투스는 상당히 저렴한 금액으로 잘로의 영입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과거 통곡의 벽이었던 키엘리니와 보누치의 조합에서 브레메르의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여기서 잘로의 합류는 유벤투스에게 매우 중요한 영입이었다.
3백을 구사하는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잘로의 적극성과 롱패스 실력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잘로는 임대가 아닌 곧바로 1군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잘로는 유벤투스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알리안츠 스타디움을 누빌 예정이었으며 현재 인터밀란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벤투스는 다행히 수비 보강에 성공하게 되었다.
애초 인터밀란은 FA영입을 위해 잘로의 계약 만료를 기다리던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단 50억으로 그의 영입을 완료 지었다.
잘로를 빼앗겨 분할 수 있는 인테르와 유벤투스의 맞대결에서 잘로의 모습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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