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에 대하여"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에 대하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다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 분데스리가의 독보적인 기록을 만든 뮌헨이었지만 늘 이 구단을 위협하는 구단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를 연고로 하고있는 구단 중 하나이며 평균 관중이 유럽 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었다.

이 구단은 꿀벌 군단이라고 불리고 있었으며 과거 이영표 , 지동원 , 박주호가 거친 독일 클럽이기도했다.

오늘은 오랫동안 도르트문트에 남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마르코 로이스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현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이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당시 도르트문트는 전성기였고 많은 한국 팬들이 이 구단의 존재를 제대로 인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마리오 괴체 , 마츠 훔멜스 등 당시 구단의 에이스들이 차례차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마르코 로이스 역시 구단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르트문트의 잔류를 선택했고 현재 도르트문트의 주장으로 꿀벌 군단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었다.

마르코 로이스는 1989년 5월 31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 출생으로 현 소속팀의 연고지에서 자라오게 된다.

그는 1993년부터 축구를 시작하며 1995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스에 소속되며 10년을 꿀벌 군단의 유니폼을 입게 되지만 당시 체구가 왜소하다는 이유로 2005년 로트 바이스 알렌이라는 구단으로 떠나게 된다.

당시 3부리그였던 로트 바이스 알렌에서 마르코 로이스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활동하였으며 소속팀의 2부리그 승격에 크게 일조한 그는 2009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하게 된다.

4년 계약을 한 20세 마르코 로이스는 첫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의 주가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11-12시즌 마르코 로이스의 활약으로 묀헨글라트바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가지 획득하였고 독일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은 그런 마르코 로이스를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독일 원탑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2012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그는 묀헨글라트바흐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해 먹튀 선수로 불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방 적응하븐 모습을 보여주었고 합류 첫 시즌에서 레반도프스키 , 마리오 괴체 등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아쉽게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하게 된다.

도르트문트의 전력을 마르코 로이스는 다음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였고 월드컵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지고 말았다.

이런 부상을 회복하는 도중 그를 원하는 구단은 상당히 많았으며 이 시즌 로이스의 인기는 극에 달하고 만다.

그렇게 부상을 회복해 복귀한 그는 폼이 떨어진 모습은 커녕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도르트문트와 장기계약까지 체결하며 여전히 도르트문트의 잔류를 선언한게 된다.

그 이후 한 시즌이 지나 마르코 로이스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게 되고 유로2016 독일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이름이 사라지게 된다.

16-17시즌까지 진입한 상황에 마리오 괴체는 도르트문트로 복귀해 더블 유다가 되었으며 애초 로이스와 호흡이 좋은 파트너로 둘의 콤비플레이는 도르트문트의 순위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7-18시즌에는 로이스가 도르트문트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8-19시즌에는 새 주장이 되며 도르트문트의 전설적인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다.

19-20시즌에는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되었으며 그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고 과거 함께 전성기를 달렸던 선수들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반면 그는 계속해서 도르트문트에 남아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말하였고 그가 도르트문트에 남은 큰 이유는 자신의 고향이 도르트문트라는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