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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아버지는 맨유를 원했지만 내 결정은 첼시였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6. 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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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아버지는 맨유를 원했지만 내 결정은 첼시였다"

존 테리

ⓒ  게티이미지


첼시의 전 주장이자 레전드 수비수 존 테리 , 그는 첼시에서 통산 712경기를 뛰었으며 EPL 우승 5회 ,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였다.


그러한 그에게 말하지 못할 고통이 있었는데 영국 매체는 존 테리가 첼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아버지와 갈라섰다고 말하였다.


존 테리는 애초 웨스트햄 유스 출신으로 1995년 첼시 유스로 합류했었다 , 당시 그에게 맨유 , 아스날 , 첼시가 영입 제안을 했으며 맨유 팬이었던 존 테리의 아버지는 아들이 맨유를 반드시 선택해야한다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존 테리는 첼시를 선택하였고 이적할 구단에 대해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당시 어린 존 테리는 이적하기 위해 부모님의 서명이 필요했지만 존 테리의 아버지는 그의 첼시 이적에 반대하며 서명을 해주지 않았고 결국 그의 어머니가 구단까지 찾아가 존 테리의 첼시행을 도와주었다고 전해졌다.

결국 존 테리의 아버지는 첼시의 홈 구장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아들이 첼시로 이적을 선택한 순간부터 둘은 갈라섰다고 알려졌다.


존 테리는 여전히 자신의 선택을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첼시를 여전히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축구가 부자 관계까지 영향을 준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았으며 영국이니깐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하였다.


또 존 테리가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면 리오 퍼디낸드와 함께 통곡의 벽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네마냐 비디치의 맨유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존 테리의 첼시는 첼시 팬들에게 그만큼 특별했으며 프랭크 램파드와 함께 첼시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었다.


존 테리가 첼시로 이적해 아버지와 갈라설 정도까지 도달한 것은 충격적이었지만 그에게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으며 그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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