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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정식 감독 부임 , 자연스레 현역 은퇴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1. 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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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비 카운티 홈페이지

잉글랜드 ,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 웨인 루니 , 맨유를 떠나 에버튼 , DC 유나이티드 , 그리고 더비 카운티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 더비 카운티의 감독이 공석이 되자 더비 카운티는 여러 코치들을 동시에 감독 대행직을 부여하였고 웨인 루니는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게 되었었다.

 

여기서 감독 생활을 맛 본 웨인 루니는 더비 카운티의 정식 감독직에 욕심을 내기 시작하였고 만약 정식 감독이 될 경우 선수 경력을 마감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었다.

 

얼마 전 더비 카운티의 정식 감독으로 아스톤 빌라의 코치인 존 테리 선임이 유력하다고 전해졌지만 더비 카운티는 결국 웨인 루니가 원하는 대로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더비 카운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감독으로 웨인 루니를 선임했다 , 루니는 2023년 6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팀을 이끌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루니는 자신이 이전에 언급한 대로 감독으로 부임하며 선수 경력을 마감하였고 이렇게 또 다른 선수가 잔디밭을 떠나게 되었다.

 

맨유는 루니의 감독 부임 소식에 "맨유에서 대부분 경력을 보낸 루니는 최고의 공격수였다 , 더비 카운티의 감독으로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루니를 응원하고 있었다.

 

또 마커스 래시포드는 "그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고 나는 그와 함께 뛰는 꿈을 이뤘다 , 은퇴하는 루니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였고 과거 함께 활동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루니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원한다 , 루니는 좋은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루니의 감독 부임과 선수 은퇴를 축하해주었다.

 

웨인 루니는 감독으로써 "더비 카운티는 잠재력이 충분한 팀이다 , 내가 본 잠재력을 끌어내겠다"라고 말하며 감독으로써 포부를 말해주었다.

 

과거 프랭크 램파드도 더비 카운티에서 훌륭한 지도력으로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 루니 역시 더비 카운티에서 훌륭한 지도력을 뽐낸 뒤 차기 맨유 감독 후보에 오른다면 매우 색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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