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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25Round]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 , 결과는 2-0 늑대군단의 승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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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EPL에서 열리는 코리안 더비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단의 에이스 공격수로 평가받은 손흥민과 황희찬에 대결은 매우 큰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다.

 

그렇게 펼쳐진 경기 결과는 2-0 , 울버햄튼의 승리로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던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손흥민이 있어서가 아닌 명장 콘테의 토트넘의 패배에 토트넘은 4위권 싸움에 한 발 멀어진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윙크스 , 벤탄쿠르가 중원에 배치되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크리스티안 로메로 , 벤 데이비스

MF - 맷 도허티 , 해리 윙크스 , 로드리고 벤탄쿠르 , 라이언 세세뇽

FW - 루카스 모우라 , 해리 케인 , 손흥민

 

울버햄튼의 포메이션은 3-5-2로 황희찬의 이름은 교체 명단에 존재했다.

 

GK - 조세 사

DF - 막시밀리안 킬먼 , 코너 코디 , 로망 사이스

MF - 넬송 세메두 , 후벵 네베스 , 레안데르 덴동커 , 루크 컨들 , 라안 아이트-누리

FW - 라울 히미네스 , 대니얼 포덴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네베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이어 튕겨나온 공을 히메네스가 슈팅을 시도해 성공한다.

 

16분 손흥민의 단독 찬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의 정면으로 향하고 18분 포덴스의 슈팅이 수비수와 요리스를 맞고 튕겨나오고 세컨볼을 덴동커가 득점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34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내고 48분 모우라의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 뒤 산체스의 패스가 길어 공은 울버햄튼에게 향했고 이어 패스를 받은 라울 히메네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57분 손흥민의 전진 패스 , 이어 왼쪽에서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내고 65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의 크로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윙크스가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7분 왼쪽에서 벤 데이비스의 헤딩 , 이어 쿨루셉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9분 황희찬이 교체 투입 준비를 하며 4년만에 코리안 더비와 동시에 황희찬의 복귀전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81분 포덴스와 황희찬이 서로 교체가 된 가운데 89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로메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낸다.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콘테의 토트넘은 늑대 군단에게 패배하게 된다.

-우당당탕 토트넘-

토트넘이 실점하는 장면에서 모두 뒤늦은 세컨볼로 인해 실점을 내주게 된다.

 

이러한 실점 장면은 클리어링이 깔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줄 수 있었고 특히 2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애초 패스 미스가 나와 울버햄튼에게 기회를 만든 것이나 다름 없었다.

 

토트넘은 윙크스와 벤탄쿠르를 중앙에 배치하며 매체는 이러한 선수로 인해 중원이 탄탄하지 않았다며 패배의 원인을 가르켰고 올리버 스킵의 부재가 크다고 이야기하기도했다.

 

반대로 울버햄튼의 감독인 브루누 라즈가 3-5-2 포메이션을 선택해 네베스를 중심으로 덴동커 , 컨들로 역삼각형 미드필더를 구성해 토트넘의 중원을 무너트렸다고 이야기하기도했다.

 

강한 압박과 동시에 뒤에서 받쳐주며 네베스는 2선까지 올라와 지원을 톡톡히 해냈고 그러므로 자연스레 측면까지 올라가며 토트넘을 더욱 위협해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이어 케인 , 손흥민의 역습 찬스도 눈에 띄었지만 슈팅은 좀처럼 정면을 향했으며 4위권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울버햄튼보다 낮은 순위인 8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7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울버햄튼은 11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 , 패스에서는 토트넘이 우세했지만 공격만큼은 울버햄튼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 경기의 MVP는 토트넘의 슈팅을 모두 막아낸 조세 사가 선정되었다.

 

토트넘 선수들의 슈팅은 좀처럼 골대 안이 아닌 조세 사 앞 , 그리고 골대를 벗어나는 슈팅이었으며 이들의 골 결정력이 다시 한 번 의심된 가운데 손흥민 , 해리 케인은 7.3점 최하 점수로는 5.9점의 라이언 세세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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