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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자책골에 무너진 비야레알 , 리버풀 화력에 결국 2-0 패배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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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의 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끝나며 자연스레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경기도 관심을 받게 되었다.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은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는 반전을 보여준 가운데 이전 유로파리그에서 두 감독은 한 차례 만난 경기가 다시 회자되기도했다.

 

당시 그 경기에서 에메리 감독이 승리를 하였지만 더더욱 강력해진 현 리버풀을 상대한 가운데 결국 이 경기는 많은 팬들이 생각했듯이 리버풀의 2-0 스코어 , 당연한 승리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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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살라-마네-디아스 라인을 가동한 리버풀이었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 이브라히마 코나테 , 버질 반 다이크 , 앤드류 로버트슨

MF - 조던 헨더슨 , 파비뉴 , 티아고 알칸타라

FW - 모하메드 살라 , 사디오 마네 , 루이스 디아스

 

비야레알의 포메이션은 4-4-2로 에메리의 비야레알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후안 포이스 , 라울 알비올 , 파우 토레스 ,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MF - 사무엘 추쿠에제 , 다니 파레호 , 에티엔 카푸에 , 프란시스 코클랭

FW - 지오바니 로 셀소 , 아르나우트 단주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 알비올이 공을 걷어내고 12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크로스 , 이어 마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4분 왼쪽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공을 잡아내고 27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1분 왼쪽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또 다시 슈팅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선방해내고 33분 루이스 다이스의 패스를 마네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2분 티아구 알칸타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말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0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 마네의 헤딩 , 반 다이크에 헤딩에 이어 파비뉴가 득점으로 이어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53분 오른쪽에서 헨더슨의 크로스가 에스투피냔에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자책골로 스코어는 1-0으로 변동되었으며 55분 살라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네가 가볍게 공을 차며 득점에 성공해 2분만에 추가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64분 아놀드의 얼리 크로스 , 이어 로버트슨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되며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선제골의 중요성-

스코어를 봤을 때 리버풀의 당연한 승리라고 생각되겠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봤을 때 비야레알은 리버풀 선수들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측면을 이용한 크로스 플레이는 비야레알 수비수들이 헤딩으로 걷어내고 좁게 이용한 전술은 리버풀의 침투를 완고하게 막아내기 시작한 가운데 리버풀 선수들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모습이 점점 포착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훌륭한 수비로 그들을 꺾은 비야레알은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소 공격 전개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리버풀 홈에서 비야레알은 방패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전만을 살펴봤을 때 무승부로 끝날 수 있을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 후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가 에스투피냔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자 비야레알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두터웠던 수비벽은 자책골로 인해 구멍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좁은 수비력이 점점 느슨해지며 선수들이 스피드를 잃으며 점점 리버풀의 공격을 쫒아가는데 버거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경기에서 선제골이 선수들의 심리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 지 보여주었으며 이어 2분 뒤 마네의 추가골까지 내주며 비야레알은 2차전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룰 준비를 해야했다.

 

-경기 통계-

리버풀은 1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비야레알은 1번의 슈팅 중 단 0개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은 7:3으로 패스까지 우위를 점한 리버풀이었으며 수치상 리버풀의 일방적인 경기라고 볼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티아고 알칸타라가 최고 평점 8.3점을 받았으며 리버풀의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반면 비야레알은 5~6점대 평점을 기록하며 자책고을 기록한 에스투피냔은 5.3점 최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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