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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기적은 없었다" 비야레알 , 리버풀에게 3-2 패배 , 3년만에 결승 진출한 리버풀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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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기적의 팀을 이야기해보라면 많은 축구 팬들이 비야레알을 언급할 것이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준결승전에서는 리버풀을 꺾을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챔스 4강을 지켜봤지만 기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2차전 전반전까지 기적을 기대해볼 수 있는 비야레알이었으며 스코어는 3-2 , 총점은 5-2로 리버풀은 역전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렇게 결승전에 먼저 진출한 구단은 리버풀이었으며 3년만에 챔스 결승 무대를 밟게 된 그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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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의 포메이션은 4-4-2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 파우 토레스 , 라울 알비올 , 후안 포이스

MF - 프란시스 코클랭 , 에티엔 카푸에 , 다니 파레호 , 지오바니 로 셀소

FW - 불라예 디아 , 제라르 모레노

 

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전력을 투입한 리버풀이었다.

 

GK - 알리송

DF - 앤드류 로버트슨 , 버질 반 다이크 , 이브라히마 코나테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MF - 티아고 알칸타라 , 파비뉴 , 나비 케이타

FW - 디오고 조타 , 사디오 마네 , 모하메드 살라

ⓒ AFPBBNEWS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 측면에서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 이어 카푸에가 원터치로 중앙 패스 , 이어 디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시작부터 몰아치는 비야레알이었다.

 

23분 케이타의 쓰루 패스가 뚫리고 살라의 중앙 패스를 조타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37분 모레노의 전진 패스 , 이어 로 셀소가 공을 받기 위해 뛰어가지만 알리송이 나와 공을 잡아내고 40분 카푸에의 크로스 , 이어 코클랭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2-0 , 총점 2-2로 역전을 노리는 비야레알이었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55분 아놀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맞추고 56분 오른쪽에서 마네의 크로스 , 디아스가 시저스킥을 시도하지만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61분 오른쪽에서 파비뉴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 2-1로 총점은 3-2가 되어버린다.

 

67분 오른쪽에서 아놀드의 크로스 , 이어 루이스 디아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동점 , 총점에서는 거리를 벌리는 리버풀이었다.

 

74분 케이타의 긴 쓰루 패스 , 이어 마네가 골키퍼와 수비수까지 완벽히 제치고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2로 리버풀은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80분 오른쪽에서 헨더슨의 중앙 패스 , 이어 커티스 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85분 카푸에가 존스를 밀치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며 카푸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결국 경기는 3-2로 리버풀의 역전승으로 끝났으며 총점 5-2로 리버풀은 4강전에서 완승을 거두게 된다.

-반전에 반전을 보여준 경기-

경기 결과를 봤을 때 축구 팬들의 예상처럼 리버풀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지만 경기를 봤다면 비야레알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시작부터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이어나간 비야레알은 연이어 2번째 득점으로 총점 2-2를 만들었고 비야레알은 바이에른 뮌헨전에 이어 또 다른 기적을 보여줄 것만 같았다.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되고 버질 반 다이크의 말에 의하면 클롭 감독은 라커룸에서 "시즌 내내 플레이한 방식으로 가자 , 박스와 2선에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결승에 가고싶은지를 보여줘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결국 리버풀은 자신들의 강점인 공격력을 이용해 비야레알 골문에 노크를 하기 시작했으며 파비뉴의 득점에 이어 마네 , 디아스의 득점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비야레알은 어느정도 점수를 따라잡았지만 점점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이는 리버풀에게 찬스를 내주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마네는 골키퍼와 수비수를 제친 빈 골문에 득점을 하는 장면까지 보여주었다.

 

라커룸에서 클롭이 만한대로 리버풀은 시즌 내내 플레이 한 방식을 후반전 비야레알에게 제대로 보여줬으며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경기 초반 우리에게 긍정적인 시나리오였다 , 하지만 우리는 실점을 막아야했고 수비적으로 완벽한 경기가 되어야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전반전에는 뛰어났지만 모레노의 몸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느꼈고 그가 가능한 경기장에 있길 바랬다 , 하지만 우리는 점점 힘을 잃기 시작했고 우리는 리버풀에 대응할 능력이 부족했다"라고 말하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비야레알은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리버풀은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은 5:4로 리버풀이 우세하였으며 파울은 32회가 선언되었고 비야레알은 1장의 레드 카드를 가져가게 된다.

 

이 경기에서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했던 사디오 마네가 평점 8.6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비야레알 골키퍼 룰리는 3.0점으로 최하 평점을 받게 된다.

 

카푸에는 2도움에 레드카드를 받았지만 7.4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2골을 내준 알리송은 6.0점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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