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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 같았던 레반도프스키 , 바이에른 뮌헨이 발목 잡는다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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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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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 같았던 현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지만 그는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계약 기간이 단 1년만을 남긴 상황이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챙길 시기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던 바이에른 뮌헨은 적어도 레반도프스키의 잔류를 원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엘링 홀란드 , 로멜루 루카쿠 등 공격수 세대 교체에 움직임을 보여줬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러한 모습에 레반도프스키의 심기를 건들며 레반도프스키도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것 같았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 영입을 알아보는 구단에 대해 실망했다는 소식이 이전부터 전해졌고 계약 기간 및 연봉 인상에 대한 난항으로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근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해당 경기가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라고 언급하며 이적이 확실시 되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인 하살 살리하미지치가 "2023년 6월까지 계약 되어 있으며 그때까지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불가를 선언하게된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적 요청을 했다고 전해졌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를 쉽게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CEO인 올리버 칸도 "그는 계약을 이행해야하고 구단보다 큰 선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쉽게 레반도프스키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이어 올리버 칸은 "여러 조건을 제시했지만 결정된 것은 없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지만 현 상황은 명확하다"라고 말하며 적어도 현재 상황으로써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구단에서 8시즌을 활동했던 에이스 공격수의 이별은 매끄럽지 않아 불만을 가지고 있는 팬들도 존재하고 있었으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만 같았던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타 구단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이 만족할만한 이적료를 지불해야하는 상항이 닥쳐오자 과연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를 약 400억으로 책정하였다 ,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이보다 높은 금액을 요구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난에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었다.

 

여기에 첼시까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적어도 바르셀로나보다 재정이 탄탄한 첼시가 레반도스프키를 하이재킹 할 가능성도 없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심지어 로멜루 루카쿠를 1차례 원했던 바이에른 뮌헨이기에 스왑딜 협상으로 첼시가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으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했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과연 400억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해야하는 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공격수지만 새로운 리그에서 적응부터 1~2년 후 폼이 하락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 나이였기에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은 그 어느 선수 영입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한다고 생각되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도 많은 나이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체자를 염두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과연 어떤 구단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나서 그를 데려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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