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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한 폴 포그바 , 텐 하흐 체제의 맨유 잔류에 관심있다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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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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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유 유스부터 시작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외면을 받고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폴 포그바.

 

2016년 맨유로 복귀하게 된 그는 1400억이라는 이적료로 합류하며 맨유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도 유벤투스 시절처럼 활약해주지 못한 그는 에이스에서 점점 추락하였고 선발 출전 횟수가 줄어들며 시간이 지나 끝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게 된다.

 

이전까지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던 포그바였지만 이러한 관심도 사라지고 이제는 이적료 0원이 되는 FA 신분을 코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 맨시티가 포그바의 FA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지만 포그바는 적어도 현 소속팀의 최대 라이벌로 이적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며 맨시티 이적을 거절했다.

 

과거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떠난 보낸 뒤로 포그바의 빈 자리에 많은 고민을 하였고 맨유에서 부진하는 포그바 영입에 몇 차례 나선적이 있었지만 이제서야 포그바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된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포그바가 유벤투스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고 그의 대리인이 이탈리아 토리노로 건너가 대화를 마쳐 포그바의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해지는 상황이었다.

 

포그바는 과거 맨유로 복귀할 당시 "POGBACK"이라는 문구로 오피셜 발표가 났었고 이번에는 유벤투스가 이를 활용해 포그바의 복귀를 환영할 것 같았으며 "POGBACK2"가 만들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 포그바는 자신이 에이스로 활동할만한 팀을 찾고 있었고 거기서 유벤투스는 자신이 역시 어울리는 무대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바로 주급과 연봉이었다.

 

포그바는 현재 맨유에서 주급 4억대로 약 200억의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유벤투스는 주급 약 2억대의 주급으로 연봉은 100억대가 한계라는 것이었다.

포그바는 재정적인면에서 유벤투스 합류에 대해 큰 고민에 빠진 상황이었으며 그 중 PSG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PSG가 높은 주급을 제안할 경우 포그바는 PSG를 선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게 된 조르조 키엘리니의 빈자리를 포그바가 합류해 팀의 상징과 같은 선수가 되달라며 유혹하고 있었고 포그바의 선택만 남은 현 상황이었지만 언론 매체에서는 포그바가 PSG가 아닌 유벤투스로 합류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포그바는 "이적" ,"차기 행선지"라는 도로에서 운전대를 틀어버리고 만다 , 그것은 바로 맨유 잔류였다.

 

다음 시즌 맨유의 감독으로 결정된 에릭 텐 하흐 체제에 포그바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텐 하흐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잔류 의지가 어느정도 존재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포그바의 이런 모습에 서둘러 짐을 챙겨 떠나라고 말하고 있었고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텐 하흐의 맨유에 포그바가 계획에 있을 지 의문이었다.

 

개인적으로도 포그바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었지만 지금의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복귀한들 전성기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었다.

 

분명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포그바였지만 이전과 달라진 유벤투스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는 때를 기다려봐야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과거 포그바의 이적료를 챙겼지만 지금이 되서 공짜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맨유는 손해만 보며 다시 한 번 포그바와 이별을 준비해야했다.

 

포그바의 차기 행선지 소식에 주목을 해야했으며 포그바의 거취 선택은 생각보다 오래걸릴 것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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