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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쿠보 타케후사 ,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임대 생활 마감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7.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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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소시에다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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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이강인이 있다면 일본에는 쿠보 타케후사가 있었다 , 이 둘은 각 나라에서 라이벌 구도를 만들며 한 때 발렌시아의 이강인 , 레알마드리드의 쿠보로 차기 라리가 한일 구도를 만들었지만 두 선수의 거취는 점점 실망스러워지고 있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을 했고 쿠보 타케후사는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원 소속팀이 세계적인 빅클럽 레알마드리드라는 점에서 일본 축구팬들은 쿠보가 몇 년뒤 레알마드리드의 1군 선수로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는 결국 물 건너가고 말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기도 했던 쿠보 타케후사 , 이후 FC도쿄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낸 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 그는 이적 당시 일본 축구계의 샛별로 불리고 있었다.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여러 임대 생활을 겪고 성숙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랬지만 그의 라리가 임대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비야레알 , 헤타페 , 마요르카를 거치며 총 4번의 임대 생활을 하게된 쿠보였다.

 

그나마 마요르카에서는 활동을 했지만 다른 구단에서는 그가 주전으로 뛰기 어려운 점이 존재했고 마요르카와 임대 기간이 끝난 만큼 레알마드리드는 또 다시 쿠보를 임대 또는 방출을 원하고 있었다.

 

결국 레알마드리드는 그와 동행을 마치기로 결정하며 쿠보는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 경기를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벗게되었다.

그런 쿠보를 바라보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에게 손짓을 하였고 결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보 타케후사의 영입을 발표하게된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등번호 14번을 부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여러차례 라리가 임대 생활로 어느정도 보증된 쿠보를 레알 소시에다드가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하게되었다.

 

쿠보의 이적료는 약 86억으로 알려졌으며 5년 내라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해 레알마드리드는 5년 내 쿠보를 재영입 할 수 있는 조건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과거 이천수 이후 동양인을 2번째로 영입하게 되었으며 쿠보는 이제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레알 소시에다드 선수로 완전히 활동하게 되었다.

 

쿠보는 "축구선수로써 내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클럽이다 , 야망과 열정이 넘치는 젋은 팀이며 레알 소시에다드의 일원이 되서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레알 소시에다드는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 영입했던 마르틴 외데고르의 효과를 쿠보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반대로 레알마드리드가 일본 국적인 쿠보를 비EU쿼터(유럽인이 아닌 국적을 가진 선수)라는 점에서 그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시켜 재영입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되었다.

 

연이은 임대가 아닌 드디어 완전 이적으로 정착을 하게 된 쿠보 타케후사 , 그의 풍부한 라리가 경험으로 22-23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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