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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파울로 디발라 , AS로마와 3년 계약 "무리뉴와 함께해 영광이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7.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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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로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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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었던 파울로 디발라 , 차기 행선지를 두고 여러 구단들이 언급되었지만 그는 세리에 잔류를 원했고 인터밀란이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실제로 협상이 이뤄지고 있던 와중 로멜루 루카쿠의 임대 복귀에 인터밀란이 응하자 졸지에 디발라는 찬밥 신세 ,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리며 그는 생각보다 오래 무소속인 시간을 가져야만했다.

 

유벤투스가 아닌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을 원했던 그는 AC밀란과도 연결되었지만 실상 AC밀란은 디발라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이를 지켜보던 조세 무리뉴의 AS로마가 접근하게된다.

 

솔직히 디발라의 AS로마 이적에 대해 큰 가능성을 열어두진 않고 있었다 , 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를 우승했지만 이들은 유로파리그 티켓을 확보한 것일 뿐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없기에 디발라는 챔스 진출 구단으로 이적할 것만 같았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 토트넘 등 다른 리그 구단들의 이름이 전해지며 그가 타 국 진출을 할 것만 같았지만 그는 결국 세리에 잔류를 선택하며 무리뉴의 부름에 응답하게 되었다.

 

AS로마 홈페이지에는 "디발라 영입을 발표해서 기쁘다"라고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3년 , 등번호는 21번을 부여한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에서 로마의 판타지스타가 탄생하는 장면이었으며 디발라는 "이 계약에 서명하기까지 많은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 로마가 날 얼마나 원하는 지 알 수 있었고 속도와 투지가 모든 차이를 만들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무리뉴 감독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 로마의 상대로서 로마 팬들이 형성했던 분위기에 매료되어 있었고 이제 로마 유니폼을 입고 인사할 날만 남았다"라고 말하였다.

 

AS로마의 단장인 티아고 핀투는 "디발라의 결정은 우리와 함께 로마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표시이다 , 디발라는 우승 트로피를 들며 세계적인 평가를 받는 선수다 , 그는 로마를 발전시키고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하였다.

 

몇몇 매체에서는 디발라의 등번호는 10번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레전트 토티의 영구 결번인 만큼 디발라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사용되는 등번호인 21번을 착용하게 되었다.

 

여기서 디발라의 3년 계약은 다소 짧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 디발라는 AS로마와 계약 시 바이아웃을 요청했다며 267억이 설정된 계약을 하게 되었고 디발라는 AS로마 생활을 잠시 마친 뒤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디발라의 마스크 세레머니는 유벤투스가 아닌 AS로마에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가 AS로마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유벤투스의 레전드가 될 것 같았던 디발라의 새 출발에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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