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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AS로마에 배신자가 있다" 릭 카르스도르프 주목받고 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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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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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AS로마의 감독인 조세 무리뉴 , 많은 클럽들을 지휘하며 명장으로 알려진 그는 독설가로도 유명했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선수들과 갈등이 존재하기했지만 되짚어보면 모두 그의 말이 맞았기에 조세 무리뉴의 독설은 현재에도 회자되고 있었다.

 

이러한 무리뉴가 AS로마에 독설을 하기 시작해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우선 주전 공격수인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진 , 무리뉴는 인터뷰 도중 에이브러햄의 부진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짜증이 난 무리뉴는 "직접 가서 물어봐라"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여주었다.

 

무리뉴는 "에이브러햄이 월드컵을 생각해서 그런지 산만한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공개적으로 리그 경기력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에이브러햄이 아닌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조직력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무리뉴는 1명의 선수에게 배신자라며 팀을 떠나야한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었다.

 

최근 펼쳐진 사수올로전에서 AS로마는 1-1 무승부를 하게되었다. 무리뉴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선수의 태도로 인해 팀의 노력이 배신당했다"라고 언급했다.

 

기자들은 그 선수가 누군지 물었지만 무리뉴는 이름을 언급하길 거부했고 해당 선수에 대해 그는 이적할 구단을 찾아야 한다며 라커룸에서 얘기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대놓고 선수 방출을 예고한 것과 다름 없는 이야기에 많은 로마 팬들은 놀란 가운데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현재 매체에서는 오른쪽 풀백인 릭 카르스도르프가 지목되고 있었으며 그가 지목된 이유는 교체 투입을 느리게 준비 , 팀 득점 후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지 않았고 동료를 비난하는 모습이 포착 , 무엇보다 사수올로전 실점의 원흉이되어 그가 배신자로 지목되고 있었다.

 

더 나아가 이전부터 이탈리아 매체에서 무리뉴 감독이 카르스도르프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도했던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처형식에 많은 팬들이 놀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사태에 대해 AS로마의 단장인 티아고 핀투는와 무리뉴 감독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 AS로마의 단장이었던 왈테르 사바티니는 "감독과 구단은 이 일에 결단을 내려야한다 , 심각한 상황이며 감독이 선수를 내쳤다 , 무리뉴의 발언은 너무 극단적이며 해서는 안 될 행위였다"라고 말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선수를 외면하는 것은 감독으로써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매체들도 무리뉴의 발언에 대해 도가 지나쳤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무리뉴의 발언대로 카르스도르프의 이적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AS로마였다. 조세 무리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고 다소 부진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AS로마가 무리뉴와 재계약을 체결해야할 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구단 측은 무리뉴의 신뢰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지만 무리뉴의 이번 배신자 발언에 대해 구단은 크게 휘청이기 시작했고 선수들이 감독에 대해 불신을 가질 확률도 존재하고 있었다.

 

이로써 무리뉴를 잡을 지 카르스도르프를 잡을 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AS로마였으며 우선 구단 측은 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설득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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