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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좋다 말았다" 유벤투스 , 다시 승점 10점 삭감되며 챔스 진출 멀어졌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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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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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회계 , 장부 조작으로 인해 이번 시즌 도중 승점 15점이 삭감되었던 유벤투스 , 중위권에 머물던 이들은 지난 달 승점 삭감이 보류되며 승점 15점을 되찾았고 단 숨에 리그 2위로 복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2위 자리를 어떻게 해서라도 사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유벤투스의 승점 회복으로 졸지에 순위가 밀려버린 AS로마 , AC밀란 , 인터밀란 등 여러 구단들이 리그 측을 비난하기도 하였지만 또 다시 유벤투스의 승점 회복이 완전한 것은 아니라는 것에 대해 리그 측의 운영 방식에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결국 시즌이 끝나기 전 유벤투스의 승점이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유벤투스 팬들은 이번 시즌이 아닌 다음 시즌 중으로 이러한 판정이 내려지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바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탈리아 법원에서 유벤투스의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내렸고 이탈리아 축구연맹 측은 11점 삭감을 요구했지만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유벤투스는 2위에서 승점 10점이 삭감된 채로 7위를 기로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목표는 이룰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발표는 유벤투스가 엠폴리전 경기 시작 10분전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고 알레그리 감독은 결정된 타이밍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 날 유벤투스는 약체팀으로 구분되는 엠폴리에게 4-1 대패를 맛보고 말았다.

 

유벤투스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막막해지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승점 회복으로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잊혀졌었지만 이들의 승점 삭감은 다시 한 번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화제가 될 예정이었다.

 

졸지에 상위권 구단들은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세리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경쟁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해질 예정이었다.

 

유벤투스는 컨퍼런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 진출을 최종 목표로 전환해야 했으며 더 나아가 AC밀란 , 아탈란타 , AS로마가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유벤투스가 2경기 모두 승리를 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존재했다.

 

승점을 가지고 오르락 내리락 조정하는 이탈리아 세리에의 운영 방식은 축구 팬들의 실망을 안겨주고 있었으며 유벤투스 팬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승점을 가지고 3번의 오피셜을 발표해 더욱 논란이 된 시즌이었으며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몇 위로 마감을 할 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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