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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좋다는 손흥민, 토트넘에서 부활 예고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 잠재웠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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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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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최고 에이스 해리 케인으로 소란스러운 토트넘은 현재 새로운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프리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케인과 함께 손흥민까지 잃을까봐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가운데 이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적료와 함께 연봉,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이 밝혀져 그의 이적 가능성이 상긍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직접 나서 이러한 소문을 잠재웠다. 그는 얼마 전 펼쳐진 엘살바도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경기가 끝난 뒤 "EPL이 좋고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고 이어 과거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이었던 기성용을 언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성용이 형은 대한민국 주장이 중국 리그에 가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어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토트넘에서 돌아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었다.

당시 손흥민의 발언으로 중국 언론 매체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누그러지지 않은 이적설에 대해 호주에서 프리 시즌 준비를 하고 있는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고 있지만 EPL에 뛰는 것이 꿈이며 이번 시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일은 없다고 제대로 선을 그었다. 알 이티하드는 23-24시즌이 종료된 뒤 손흥민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었지만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국에 빗대어 언급했고 EPL 잔류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 발언에 안심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손흥민을 잃을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21-22시즌 득점왕까지 차지하였고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은 22-23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23-24시즌 부활을 예고하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었다.

 

손흥민은 23-24시즌에도 토트넘의 7번, "쏘니"라는 별명으로 북런던에 잔류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과거 호주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써 맞대결한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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