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리그1 1Round] 이강인 데뷔전 선발에도 로리앙과 0-0 무승부 기록한 PSG

드디어 루이스 엔리케의 PSG가 리그1 데뷔를 알린 가운데 1라운드 로리앙을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 시작 전 음바페도 네이마르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PSG가 아니라는 것에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이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나며 승자 없는 승점 1점만을 사이좋게 나눠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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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다닐루 페레이라,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에르난데스

MF - 워렌 자이레-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FW -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모스, 이강인

 

로리앙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뱅자맹 멘디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GK - 이본 음보고

DF - 바모 메이테, 줄리앙 라포르트, 몬타사르 탈비

MF - 제데옹 칼룰루, 로랑 아베르겔, 장 빅트로 마켕고, 뱅상 르 고프

FW - 로맹 파브르, 밤바 디엥, 테오 르 브리스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의 크로스, 상대 선수가 공을 걷어내고 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하무스에게 패스,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음보고가 선방해낸다.

 

16분 이강인이 중앙으로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베르겔에게 막히고 18분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만다.

 

23분 하키미가 질주 후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31분 하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만다.

 

35분 아센시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36분 이강인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공은 상대 선수에게 향하고 만다.

 

42분 아베르겔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2분 비티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2분 왼쪽에서 파비안의 낮은 크로스, 음보고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하키미의 크로스, 솔레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6분 우가르테의 크로스, 솔레르가 뒤로 흘린 공을 우가르테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끝내 막히고 만다.

 

78분 솔레르의 크로스, 하무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1분 파브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다닐루 페레이라가 차단한다.

 

81분 PSG가 이강인과 위고 에키티케를 교체하고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마르퀴뇨스를 교체한다.

 

84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의 크로스, 메이테가 공을 걷어내고 92분 솔레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음보고가 공을 잡아낸다.

 

95분 우가르테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 승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된다.

-새로워서 낯설었던 PSG-

기존 PSG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출전은 당연시 여겨지고 있었지만 방출 대상자가 된 둘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많은 기대를 받던 PSG의 경기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신입생 루카스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를 선발 출전시켰으며 기존 음바페의 라인 브레이킹 능력, 네이마르의 개인기가 있었다면 이들은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골을 노리고 있었다.

 

PSG는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로리앙의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들의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히며 결정력에는 아쉬움이 존재했다.

 

측면보다 중앙에서 찬스를 가져갈라는 PSG였으며 창의적이고 이타적이었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은 결정력으로 인해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보이는 PSG였다.

 

방출 대상자 음바페와 새롭게 합류한 뎀벨레는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으며 PSG는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 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2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로리앙은 4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8대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1001번의 패스 횟수를 기록했고 패스 성공률 역시 93%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아슈라프 하미키의 8.3점이었으며 PSG 선수들은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7.3점, 하무스는 7.4점, 우가르테는 8점을 기록하였으며 PSG의 퍼붓는 공격을 막아낸 로리앙의 중앙 수비수들은 7점대 평점을 기록했다.